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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02/04/15 조회 126 파일
황사에 저온현상에... 4월에 이렇게 타격을 입기는 처음일정도로 멍들은 꿀벌이지만 새벌이 출방하고 온도가 올라가니 그래도 조금은 복구가 된듯하다
소문을 들으니 이번의 벌피해는 전국적인 현상이라하니 쬐끔 덜 억울한 마음이 드는데 이거 물귀신 심뽀인가?
비가 온다고 하던데 날씨만 좋다 그나마 해걸이 하느라고 작년보다 적게핀 산벚이 비바람에 거의다 가버렸는데 아침부터 벌들은 바쁘다 뭐가 들어올까.... 알수없는 회색화분은 들꽃인듯하고 도토리 화분도 상당수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렇잖아도 화분떡이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되면 화분걱정은 안해도 될것같다
각시를 불러 강군을 골라 계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밀집모자만 쓰고 일하는 나보다 옆에서 면포쓰고 도와주는 각시가 벌은 더쏘이니 이거 어떻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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