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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02/07/10 조회 77 파일
어제 무주에 다녀오면서 불현듯 떠오른 생각 꿀벌의 수명도 먹는물과 인과관계가 깊을것이다. 꿀벌에게 더깨끗한 물을 먹을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제의 선배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논이 가까운곳은 벌이 잘안된다는 같은의견이다 꿀벌이 좋아하도록 졸졸졸 흐르는 급수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상책인데....... 그러면 연못을 만들어서 모터로 물을 계속 순환 시키면 좋겠다
엊저녁부터 이리저리 몇바퀴를 돌다가 자리를 잡고 오늘새벽부터 땅을 파기 시작했다 비도 잘 안내리는 시원찮은 장마지만 그래도 쬐끔 시원하긴 했는데 노가다 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더워 선풍기까지 꺼내다 켜놓고,잔디를 한꺼풀 벗겨놓고 옆에다 쌓아놓은후 아침먹고 부랴부랴 손수레를 사러 정읍행
지나가던 용운이도 불러 구경시키며 조언을 듣고 내려갈수록 좁아지니 흙이 점점 적게 나오지만 땅이 단단하여 곡괭이질로 파낸후 삽으로 걷어내어 손수레로 운반하여 버리고 오기를 수십번 시간나는대로 이틀은 더파야 될것같다
모기가 알낳는거 배아프니 미꾸라지를 사다 넣어야지 붕어도 넣으면 좋겠지 그리고 옆에다 물을 좋아하는 버드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들어야 벌들이 좋아할텐데........
하지만 땅으로 스며드는 물이 만만찮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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