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방바닥 활토작업 > 살며 생각하며

방바닥 활토작업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3 22:26:24
조회수
2,232

글제목 : 방바닥 활토작업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09-26
조회수 15

드디어 방바닥에 흙미장을 마쳤습니다
소석회나 생석회가 좋다는데 준비가 안돼 그냥 시멘트를 조금 섞고
겉에는 마대 그물을 덮었는데 큰방 벽의 예를 보니 시멘트를 섞지않아도
마대를 표면에 덮은것은 마대 이음새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혀
갈라짐이 없었거든요

마대넓이가 60센티이니 벽지만한 넓이인데 한개를 붙이고 또 한개를 붙일때
차라리 겹치게 하는것이 좋을듯해서 방바닥은 모조리 붙였지요
며칠전 미장한 벽은 조금씩 마르기 시작하는데
속에 들어있는 벽돌무늬가 은은히 보이는게 그만입니다

<img src=http://home.puru.net/Users/DSBEE/userupload/DSC01532_2.jpg>

방바닥 작업을 대강 간추려보면
1. 방바닥 맨밑에 스치로폴과 은박지를 깔고
2. 그위에 황토를 약 5 cm 깔고  
3. 컴팩타라고 하는 기계로 단단히 다진후
4. 보일러용 엑셀파이프를 깔고
5. 다시 황토를 파이프가 살짝 덮일만큼 깔고
6. 컴팩타로 다지고 재차 다지고
7. 이번엔 황토를 시멘트와 모래를 좀 섞어 물에 이긴것을 발라 마지막 미장을 하였습니다
     방바닥에 이뤄진 흙의 두께는 약 10 cm 쯤 될듯하니 결코 적은양은 아닙니다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본문

다음글 한지벽지와 한지장판 07.04.23
이전글 황토바르기 시작 07.04.23

댓글목록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