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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무조건 좋다는 솔잎
이곳 두승산은 재래종 소나무가 참 많습니다
치재너머 정읍을 오가는 길에 조금씩 채취해 씹으면서 입안 가득 번지는 그 솔향을 음미하는데
약간 떫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것이 바로 자연이려니.......
그렇게 공해와는 거리가 먼 주위환경을 만끽하게됩니다
두승산에는 야생차나무가 많아 정읍시에서 차 재배단지로
권장하고 있다지만 이 무식한 입맛은 그 고상한 차맛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차
솔잎을 끓여 그 물맛을 보고 반하게 되었으니
역시 난 토종 조선사람입니다
번거롭게 미리 준비할 필요도 없고
돈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아무때나 몇 가지 꺾어다가
주전자에 물과 함께 조금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세상에 이렇게 편하고 마시기 쉬운차가 또 있을까요
꿀을 넣어도 좋고 안넣어도 좋고
꿀을 안넣고 마시면 녹차맛 비슷하기도 한데
첫맛에는 원두커피 처럼 강한 향이 나며 녹차보다 떫은 맛은 덜합니다
실제 마셔보면 은은하기 그지없지요
모든 음식에 설탕대신 꿀을 넣어 먹지만
커피에는 꿀이 어울리지않아 설탕을 끊을수 없었는데
이 솔잎차로 커피를 몰아낸다면 우리집에서 설탕도 몰아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누가 가꾸지않아도 눈길한번 주지않아도 제자리에서 묵묵히 눈을 맞고 있는
두승산의 소나무들
알고보니 큰 자원입니다
아래는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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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독약 설탕
뉴욕 포스트 윌리엄 더프티 기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발간된
<슈거 블루스>라는 책을 통해 설탕은 니코틴이나 헤로인 이
상으로 중독성을 지닌 "우리 세대 제1의 살인물질"이라고 고
발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설탕을 완전히 끊은 이후 마약 중
단 때처럼 겪는 편두통, 메스꺼움, 금단현상을 겪었지만 이
후 당뇨병이 사라지고 몸의 부기와 체중이 30킬로그램이나
빠지는 등 30년 넘게 달고 다니던 지병을 고쳤다고 한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추출한 수액을 여러단계 화학
적인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90%에 이르
는 섬유질과 단백질은 모두 사라지고 칼로리만 남게 된다,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이미 화학물질과 다름없는 독성을 지
닌 물질이 된다, 설탕은 당뇨, 우울증, 비만, 저혈당증 등
현대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설탕이 보급된 것은 불과 100년도 되지 않지만
우리의 식생활은 온통 설탕에 중독되어 있다, 아기들이 태어
날 때부터 먹는 분유에서부터 과자, 빵, 아이스크림, 초콜
릿, 콜라 등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설탕에 절인 음식
속에서 자라고 있다, 이들이 즐겨먹는 패스트푸드와 인스턴
트 가공식품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식품이 없다,
직장인
들은 아침 밥 대신 설탕이 들어간 모닝커피와 빵을 즐겨 먹
는다. 설탕의 심각한 폐해는 장내에 살고 있는 비타민 B군
을 합성하는 장내 세균을 죽이는 것인데, 설탕이 소화돼서
몸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이 다
량으로 소비된다, 흰설탕. 흰밀가루. 흰소금. 백미와 같은
정백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섬유질, 비
타민, 미네랄, 효소의 결핍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생기게
되고 당뇨병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굳이 설탕을먹지 않다도 우리몸에 필요한 당
에너지를 주식인 밥이나 잡곡. 국수. 감자 등의 곡류 당분으
로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습관적으로 무심코 마시는 쥬스와
각종 음료에도 설탕이 듬뿍 들어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약 알칼리성의 줗은 물을 마시고 설탕과 인공감미료가 들어
간 식품보다 야채와 생선 종류를 가까이 하고 자연식,생식을
하면 설탕에 중독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되 찾을수 있을
것이다.
겉모양만 보기좋은 과일과 채소보다는 우리의 몸에 정말 좋은것이
무엇인지..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듯합니다..
우리의 혀를 즐겁게 해주는 부드러운 음식들이 우리의 몸을
해한다는 연구 결과를 본적있습니다..
조금은 거칠고..맛없는 음식들...우리를 다시한번 되돌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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