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발효 식초음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10-28 21:33:50
- 조회수
- 3,106
벌꿀발효식초를 재가공하여 바로 마실수있는 음료로 만들었기에
사진과 함께 설명을 올립니다
팩을 만들면서 가장 고민한것이 은박지와 비닐필름중 어느것을 사용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필름팩의 구조는 두겹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외부의 인쇄되는 부분과 내부의 식품과 닿는 부분
은박지는 세겹인데 위와같은 구조에 가운데에 은박지가 들어갑니다
은박지가 고급스럽고 품위있게 보이기는 하지만 내면은 비닐필름과 같이 폴리에틸렌으로 같다는 것이지요
오랜시간 고민하다가 굳이 한번 마시고 버리는 것에 자원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비닐필름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환경운동연합에도 가입하여 매달 회비를 냅니다....^^
아직 포장기계 다루는것이 능숙하지않아 팩이 좀 쭈글쭈글 하네요~
작은 글씨의 내용은?
** 벌꿀발효식초를 마시기 쉽도록 재가공한 차세대 건강음료입니다
** 양봉농가 23년의 세월과 경험을 담아 벌꿀과 생수, 그리고 시간 그외에 어떤 합성첨
가물도 넣지않고 만들어 너무도 깔끔한 맛을 냅니다
팩과 박스디자인 그리고 전단지도 우리 정읍에서 샘골장터를 운영하시는 김석주님의 작품이며. 저의 의견을 열린마음으로 받아주시고 같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아래는 어제 폐막된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 행사장에서 꽤나 잘팔리던 식초들의 성분표입니다. 원재료및 함량을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업체정보는 지웠습니다
시중의 모든 음료들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포도식초 10%가 들어갑니다
원재료명을 보면 자연발효 포도식초라는 이름이 좀 이상하지만
허용된 식품첨가물을 넣어 만들고 표시하였으니 제조업체가 나쁜것은 절대로 아니지요.
입맛이 까다로운 저는 옥수수 수염차를 한번 맛보고 난 후 입안에 남아있는 인공향료냄새로 곤욕을 치른적이 있는데 참말로 희안하게도 다른분들은 아무렇지않게 마시더군요
모 농협의 꽤 유명한 감식초인데 과당(물엿)과 올리고당은 그렇다치고
매실향과 구연산이 거슬립니다
우리 정읍의 다른업체에서 생산하는 감식초가 가장 착하군요~
이것이 식초를 표시하는 기준입니다. 원재료명 및 함량이 간단합니다
감식초는 총산 2.6%만 되어도 판매가 가능하고 기타식초는 4.0%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기타식초는 감식초보다 두배정도 더 물을 희석해서 마실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우리집 꿀식초는요?
최하 4.5% 보통 5.0%
요즘 새로 헐은 식초는 좀더 신맛이 강한데 내일쯤 검사를 의뢰해볼생각입니다
그렇지만 빙초산을 섞어도 알수없다는 주장이있으니 너무 산도가 강한것 좋아하지마세요
당분간 꿀벌집 상품을 주문하시는 모든분께 두어개씩 넣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음용시 유의할것은.....
** 마시면 금새 배가고파질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 방귀가 무지 많이 나올수도 있고 설사비슷한 증상도 나타날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설사는 아닙니다. 이런 현상은 아주 기분좋은 것이라는거!!
**술을 많이 드신다음에 드셔보시면 또 뭔가 알게되지요~
기타 여러가지 변화는 직접 겪어보시길 바랍니다
찜질방에서 아주 환영받고 있는 꿀이랑 식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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