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치재제다의 왕대나무 > 사진게시판

치재제다의 왕대나무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9-04-14 07:33:01
조회수
5,621

고개너머 정읍시내를 나가려면 치재를 넘어가는데
고갯마루에는 3만평의 산에 여러가지 나무와 차를 재배하는  임업후계자가 있습니다

DSC09459.jpg

도로에서 보이는 진입로와 녹차가공장
두승산에는 예로부터 녹차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정읍시에서 재배와 가공을 적극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지요

DSC09461.jpg

무농약인증

DSC09470.jpg

위에서 내려다본 정읍시내

우리도 정읍시내를 나가려면 저길을 지나가지요
위에서보니 훨씬 아름답습니다
가을엔 밤... 요즘은 통통한 고사리와 곳곳에 두릅이 한창~

DSC09471.jpg

DSC09467.jpg

대나무로 장식한 오솔길에 피어난 애기똥풀은
줄기를 꺾으면 맺히는 아주 아주 노오란 즙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요

DSC09473.jpg

"치재 청정 제다" 글씨가 자국만 남아있네요
그냥 있을때가 좋았는데....

DSC09474.jpg

안방마님도 없으니 맨날 비어있습니다~
제가보면 별로 할일도 없는데 시내에서 하루도 안빠지고 출근하여 나무를 좋아하는 저랑 시간보내기 딱 좋아요~

DSC09476.jpg

"오암죽로"의 주 원료가 되는 차나무밭

DSC09482.jpg

 

DSC09488.jpg

대낮에도 어두컴컴하여 여름에 시원할듯....

DSC09489.jpg

너 거기좀 있어봐봐~~

DSC09487.jpg

 

DSC09490.jpg

대나무바구니를 만들면 좋을텐데.....

DSC09485.jpg

발등은 긁혀서 빨갛고...누구발일까요~

DSC09494.jpg

차나무 아래에 형성된 미생물은 땅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DSC09496.jpg

금이 많은 두승산은 일제때부터 대규모의 금광을 개발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소규모의 굴이 여기저기 많은데 저건 소규모 금쟁이(이곳사람들 표현)들이
파먹은 흔적이지요

DSC09503.jpg

차를 덖는 스텐솥
크기짐작이 안될것같아 옆에 있는 장구를 옮겨놓고 찍었습니다


DSC09504.jpg

어느때 가더라도 줄기차게 끓여주는 차
고유의 향기는 너무너무 진해요~

DSC09501.jpg

DSC09506.jpg

마침 누군가 차를 사러왔기에 전달되기전에 한장...

DSC09513.jpg

마사토가 필요하다고 하였더니 가지고 있는 포크레인으로 직접 실어줘서 4번을 실어날랐습니다
새로지은 양봉사에도 채우고 나무를 심는데 메꾸고....
마사토는 너무 좋은 흙인데 이곳은 남아서 처치곤란이네요

63604_DSC09509.jpg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들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우리집에 오시면 저랑같이 가서 녹차는 실컷 마실수 있어요....^^

본문

다음글 대둔산 가는길 09.05.05
이전글 마당의 칡넝쿨과 연못 09.04.08

댓글목록

profile_image

노을녁님의 댓글

노을녁
작성일
요즘 무척 바쁘실 것 같은데~ 치제구경 잘하고 갑니다^^.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얼마나 바쁜지 이곳에 댓글다신것도 몰랐습니다
한번 오시면 구경시켜드릴께요~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