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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교육, 티구안연비. 호박... > 사진게시판

구들교육, 티구안연비. 호박...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12-08 23:54:00
조회수
4,505

"따뜻하다" 라고 하는 말에서 받는 느낌은 참 따뜻합니다.
 추운 강원도지방보다 따뜻한 전라도 지방에 밀원식물이 다양하고 꿀이 많이 나는것으로 봐서 대부분의
생물들도 따뜻함을 좋아한다고 볼수있지요.
따뜻함을 가장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누릴수 있는 우리의 온돌문화는 우리민족이  따뜻함을 좋아한 까닭인지 아니면 따뜻하게
살아야만 하는 체질조건을 타고 났기에 발전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따뜻함을 누리기가 여간 어렵지않습니다.
기름값은 세금이 많이 붙어 너무 비싸고 전기는 조금만 따뜻하게 살면 누진세 폭탄맞기 십상이고
도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시가스라도 있는데 그게 안되는 농촌은 대부분 전기장판 1장에 의지하여 추운
겨울을 납니다.
국민소득은 늘어났다는데....
왜 옛날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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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홈 '갑론을박 대체요법'방에도 암세포는 열에 약하다는 글이 있습니다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그런 내용이 방영되었었군요. 동영상 캡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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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는 38.5~42도 사이에서 파괴되고 정상세포는 47도까지도 큰 문제가 없다.

얼마전 어느 암환자의 손이 무지 차가워서 깜짝놀랐는데
다행히 이분은 암을 인정하고 아주 긍정적으로 살고 있더군요.
암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차가운 체질도 원인이고 열을 이용하여 암을 이길수 있다는..
물론 여러가지 대체요법중 실행할수 있는 1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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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우리마을로 귀농한 마눌이모님 부부도 올가을 집을 지었습니다.
스티로폼 판넬로 짓는 집은 그야말로 눈 깜짝할 새, 불과 20여일만에 마친것같습니다.
말끔하게 완성된 집을 보니 우리가 짓는 2봉장의 고객쉼터겸 대체요법센터도 이렇게 해결해버리고 싶은
유혹이 들기도 합니다만, 중국산 시멘트보다 유해한 한국산 시멘트를 쓰기는 싫고 기타 여러가지 건축자재
들에서 쏟아내는 화학물질은 더욱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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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라도 친환경적인 집을 짓기위해...
체온을 올리는 방법중 온돌방은 기본이므로   몇년전부터 망설이던 구들교육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구들방식을 비교하다가  양양의 '무운 구들연구소'를 택한 까닭은
어떤것이든 가장 좋은것은 가장 흔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가장 쉽고 돈이 적게드는 법..

사진의 오두막은 온돌교육을 받으러 온 강원도 양양의 '무운구들연구소' 현장입니다.
마침 공사중이라서 주위가 어수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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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생은 저까지 6명...
그중에는 2번이나 구들을 놓았다가 실패하신 분도 있고...
하나같이 열정에 불타더군요.
2박 3일 교육비가  38만원이니 정신 바짝 차릴수 밖에 없지만~~
첫날밤 이론교육에 이어 둘째날은 실제구들방을 뜯고 다시 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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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놓는것은 아니고 이미 구들이 놓인 방에서 가운데부분은 뜯지않고 핵심이 되는 가쪽 부분만 뜯어서 다시 놔가며 설명을 듣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미 충분히 기본기가 있어서인지 제가 가장 이해가 늦더군요.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대기만성이라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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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않은 연세의 김명환 소장님은 한학자이셨습니다.
다음에 개설한 까페운영은 물론 구글 스케치업까지 자유롭게 활용하시면서 수백편의 구들강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놓으신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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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좀 어렵지만 원리를 이해하니까 아주 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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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를 확인하고 다시 덮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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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침관이 위치한 마지막 부분을 덮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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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새지않게 진흙으로 막는 새침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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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작불을 피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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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넣은지 오래된 탓에 연기가 많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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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가 있는 토굴?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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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은 1개인데 굴뚝은 3개...
2개는 꼭 필요하고 1개는 볼의 성질을 이해시키기 위해 있는것입니다.
3개 굴뚝의 연기를 직접 만져보시려는 동기님, 호기심은 발전의 원동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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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냉기가 나오는 좌침관의 연기는 무거운탓에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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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으로  연기가 새는곳이 있으면  한곳도 남김없이 막습니다.
일산화탄소가 나오므로 죽을수도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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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 받침은 벽돌을 눕히거나 세워서 수평을 맞추면 됨.
높이는  3단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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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을 쌓을때는 진흙몰탈을 만들어 사용하고 시멘트를 조금 섞는것이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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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 지나서 방에 들어갔는데 구석구석 너무 뜨거워서 앉아있기가 힘들더군요.
장작은 한번 넣고 더이상 넣지않았는데도...
정말 대단한 효율이었습니다.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않았고 제 판단이 맞았습니다.
'구들연구소' 간판 붙일만 하군요.

무운구들을 정리해보면

1. 아랫목에 만드는 '돈산판'이라고 하는 축열판
아궁의 열을 축열,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불을 많이 때도 아랫목이 타는 일이 없음.

2. 'ㄷ'모양으로 만드는 주류둑
연통으로 바로 빠지려는 열을 막아 원하는곳으로 보내 구석구석 따뜻하게 합니다.

3. 좌침관
아래로 가라앉는 냉기를 가장 낮은곳으로 유인하여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불을 지펴도 아궁안의 냉기가 빠질곳이 없으면 불이 안들어가고 연기가 밖으로 나옵니다.
침대과학??
구들이야말로 과학이었습니다.

4. 화정판
열의 강약을 조절하여 원하는곳으로 더 보내거나 줄입니다.

5. 대동연도
굴뚝의 위치를 어느곳이든 편리한곳에 만들수 있습니다.

기름값까지 포함하여 50만원이 더 들었지만 돈이 아깝지않았습니다.
구들놓으시려는 분은 꼭 응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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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기름값에 대한 촌놈의 역습~

효율이라면 경제적으로 가장 민감한 자동차 연료의 효율을 빠뜨릴수 없지요.
8년을 탔던 뉴스포티지를 처분하고 작년 10월 장만한 티구안입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라고 하네요.
4motion 이라고 하는 4륜구동 시스템은 상시 4륜(AWD)인데도 기름을 적게 먹는 비결은
평지에서는 전륜 90% 후륜 10%의 구동비율을 도로사정에 따라 순식간에 적정배분하여 어떤 도로에서든 최적의 주행상태를 유지해주는 첨단 시스템입니다.

국산차는 공인연비보다 덜나온다고 야단인데  공인연비 13.8키로인 티구안은 공인연비보다 더나옵니다.
차가 미끄러지지않을까 걱정될만큼의 급경사 언덕을 가뿐하게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기분이란~~ㅎㅎ
장기간 무사고덕분에 10월에 갱신한 보험료는 49만원.
차가 좋으면 사고확률도 적습니다.
우수한 코너링과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핸들링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지요.
튼튼하고 에어백 잘터진다는 믿음도 있지만 운전이 얼마나 편한지....장거리 운전에 진가가 나타나더군요
산타페와 별 차이없는 가격에 요즘은 10%할인 해준다는 소문이 파다하니 대리점에서 시운전해보세요~
1년 1회 엔진오일등 3년동안 소모품 무료교환,  차체부식은 12년 보증...
언더코팅같은거 충분할만큼 돼있다는 의미입니다.

원가절감의 진수를 보여준 포터 1톤에 어이가 없고
전라도인은 지원자격조차 없다는 납품업체의 오만에 수입차 홍보를 하게되었지만 티끌만큼의 거짓도  없으니 오해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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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까지  왕복후입니다.

849.8: 출발하기전에 리셋하고 새로 측정한 주행거리
35605: 총 주행거리. 이때까지 단 하나의 결함도 말썽도 없었음.
16.8:  849.8키로 주행하는동안 1리터의 기름으로 16.8키로....  16.8/850=50...총 50리터 소모.
          티구안의 트립컴퓨터는 과장이나 오차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교통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제 스타일보다 빨리 달릴수가 없어서 연비가 더 잘나오더군요.
나머지 구간에서는 120~130km로 달렸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쓰면 18키로는 무난히 넘길수 있는 티구안...
지금까지 제 기록은 40키로 구간에서 21키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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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때 가득 넣은 기름이 849키로를 운행한후에도 저만큼 남아있군요.
150키로를 더 운행할수 있답니다.
비싸더라도 정품 기름을 넣는것은 필수이고 연비는 엔진오일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제때 갈아주지않으면 연비도 덜나오고 엔진에 무리가 가지요.


35년간의 차량운행경험으로 볼때 국산차의 정품오일이라고 권장하는 엔진오일은 3000키로..
국산 합성오일 쌍용 ssu 4500키로...
수입산 고급합성유 캐스트롤 15000키로...3회의 무료교환시에 갈아주는 오일이 캐스트롤입니다.
이만큼 타고 교환해주지않으면 기름많이 먹고 소음커지고 차가 안나가는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국산엔진오일넣고  1만키로 타도 된다는 주장에 휩쓸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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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철골을 기본으로 목재와 황토, 왕겨벽으로 지어 구들을 놓을  2봉장 집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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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양봉장 그늘막 공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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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숭아가 만개한 올가을, 2봉장 부근...
시골이라서 티구안, 눈이 많아서 티구안...
5년후 총 유지비용을 종합해본다면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suv보다 티구안이 적게 든다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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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군대에간  막내...
온통 하얀눈뿐인 요즘 지난 여름의 풍경이 너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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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통 청소하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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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던 푸르름은 가고 요즘은 눈이 잦은 겨울...
아침에 커텐 열기가 무섭습니다.
여보 마눌아, 밖을 좀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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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오늘도 하루종일  꼼짝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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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은 물론 산도 산아래 다랑논도 온통 눈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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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키는 cctv도 눈...
다행히 집 앞길은 누군가 트랙터를 이용하여 밀고 갔군요.
면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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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는 물론 그아래 벌통에도 눈...
가냘픈 때죽나무에도 눈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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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호박을 처치해야 할때.....
작년에는 100여개의 호박을 주체할수 없었는데 올해는 늦게 심어 제대로  익은게 없습니다.
할수없이  도매시장에서 커다란 호박 20여개를 샀습니다.
주저하지말고 망설이지말고 산후엔 꼭 호박에 벌꿀탕 해드세요.
애 3낳은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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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의 하얀색 분은 잘익었다는 표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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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마다 차이가 있는 호박.
골이 뚜렷한 맷돌호박은 노랑색이 진하고 당도도 좋습니다만 크기가 작은데
이 호박은 골이 뚜렷한 맷돌호박이 아니지만 크기가 크고 노랑색이 진하고 살집이 두껍군요.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더니 미묘한 색상의 차이를 잡아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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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점이 얇은 이놈과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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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좀 두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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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씨앗...
호박은 우리도 조금 먹지만 거의다  꿀벌들이 먹습니다.
씨앗은 꼬꼬들의 영양식이지요..

올해가 가기전에 스케치업을 능숙하게 다뤄야 설계를 내기가 수월할텐데 머리가 녹슬어서 걱정입니다~
하여간에 현무암 부터 구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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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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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ㅎㅎ 뭔가 사진이 많은걸 보니 엄청난 글이 올라올거 같네요..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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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이제야 글을 올리고 수정까지 마쳤습니다.
그래도 마음에 안들고 미진한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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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답변글이 길어질듯하니 저녁에 시간을 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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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별로 바쁜일도 없으면서 답변이 늦었네요~
민정님 미각이 정상입니다.
대부분의 우리 고객님들도 민정님과 같은 미각을 가지신거고
그래서 약간은 비싼가격임에도 우리 꿀을 선택하시는거랍니다.

대기업?의 벌꿀은 양봉가들에게 납품받아서 재판매하는데 어느 양봉가든 품질좋은 꿀은 일가친척들에게 먼저 팔고 남는 꿀을 납품하니 절대로 농가보다 더 좋을수는 없지요.
물론 그중에서도 좋은꿀이 있겠지만 기업에서는 품질이 떨어지는 꿀도 모두 혼합하여 평균적인 맛으로 균일하게 조제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벌꿀의 품질에 관해서는 시간을 내어 정리가 필요할것같습니다.
고숙성꿀과 비농축꿀등...
다음에 이해하기 쉽도록 따로 설명을 올려볼께요.
또 눈이 내리니 미끄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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