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집 홍보대사로 임명합니다.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1-01-09 13:18:51
- 조회수
- 5,451
얼마전 다섯식구가 꿀벌집에 오셔습니다.
아가셋과 엄마아빠
젊은부부답지않게 아이가 세명이나되어 좀 놀랐습니다.
요즘젊은 사람들 하나도 많다고한다는데.....
그러나 아이셋을 둔 우리도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했단 생각을합니다.
금전적으로 힘들긴해도 우리보다 큰 아이들을보면 먹지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우리의 재산은 바로 아이들
아이셋한테 적금을 붓고있는중입니다.
예전에 학교갔다오는 큰아들한테 "엄마 적금통장오네"햇더니 어이없는지 웃습니다.
딸인 아가는 아고고 이름이라도 물어볼것을
우리딸처럼 성격이 좋아보입니다. 중간에 끼어서 자라면 알아서 살궁리를 하고 사회생활을 자라면서
배운다고하지요.
조용조용 하고푼것 다하는 모습이 귀엽기만합니다.
오빠랑같이 꿀에 복분자즙등 무엇이든 잘 먹는것을보니 부모님이 어떻게 키웠는지 알것같습니다.
우리 아이들 빵이나 떡이있으면 잼을 찾는것이 아니라 꿀병을 들고와서 발라먹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신세 안지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지싶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꿀이 달아서 먹기힘들다하는데 스틱꿀은 꿀을 못먹는 사람도 한개 거뜬하게 먹습니다.
그런데 이아가 두개먹고 또 달라하는것을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첫째 오빠입니다.
정말 멋지게 생겼습니다.
눈도크고 또랑또랑하게 생겼습니다.
이아가도 스틱꿀 세개인지 네개인지를 먹었다지요.
이렇게 꿀벌집 꿀을 잘 먹으니 꿀벌집 홍보대사로 임명해도 괜찮을듯합니다.
쪽쪽빨면서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요.
어떤꿀이 더 맛난지 자기 입맛에 맞는꿀을 먹을줄아는 사나이입니다.
엄마 아빠의 모습또한 인상적이엇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엄마아빠가 바빠 자기들끼리 놀면서 자랐는데
그래서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이아가들의 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꿀을 선택하기위해
어떤꿀이 맛있는지등 차근차근 기다려주며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웟습니다.
지금도 엄마와 아빠란위치로 아이들 억누룰때가 너무나 많거든요.
저리 키워야 아이들이 다른사람한테도 자상할텐데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막둥이사진은 잘 안나와서 ~~
막둥이는 꿀보다는 생화분을 더 좋아하는 아가였습니다.
아빠가 입에 조금 넣어주고 안주었더니 손을 끌어당기며 소리를 질렀다지요.
그모습에 저도 놀랏습니다.
자기몸에 맞는것을 그리 본능적으로 아나봅니다.
세아이 모두 꿀벌집 홍보대사를 해야할듯 합니다.
***부모님한테 허락받지않고 아가들 진을 올려봅니다.
이해해주시라라 믿고~~~~
댓글목록
김환욱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플라스틱병 말고 유리병도 있기는 한데.....내년에는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아참,올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