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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봉장 앞 경치 입니다. > 사진게시판

무주 봉장 앞 경치 입니다.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7-05-28 12:43:44
조회수
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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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봉장 바로 앞 냇가입니다.  지난해엔 비가 많이와 물이 가득했는데 올핸 가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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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 되면 가끔 낚시하는 청년들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제는 아이들을 데리고 몇팀이 왔다 갔습니다. 그런데 물길이 좀 세서  지난해 울 막내도 떠내려 가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우리 메기 낚시하는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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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하지요. 저 물소리가 밤에는 여러 형태로 들려 올해는 천막을 안쪽으로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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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는 산새도 좋고 물도 좋지만 바위도 멋들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저 물속에 고동이 많았는데, 비가 오고나면 모두 떠내려가고 어쩌다 한마리씩 보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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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덥지만 울 신랑 꿀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벌들은 사납다고 난리인데 울 신랑은 언제나 면포도 안쓰고  봅니다.ㅎㅎ 주인 닮아 벌도 순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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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석도 풀지않고 몇개만 풀고 가끔 유밀 상태를 확인합니다. 에전엔 야영장으로 쓰던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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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우리들의 세면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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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지요. 바위를 동그랗게 구멍을 내놓았네요. 우매 어떻게 찍었기에 내 발가락이 보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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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를 뜨러 윗마을 맨 끝까지 가는길 어미소와 아기소가 풀을 뜯으며 다정하게 보입니다. 소들은 저리 초원에서 뛰어 놀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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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가 뉘엿 뉘엿지자 할아버지 소들을 끌고 집으로 향합니다. 아기소는 어미소의 뒤만 졸졸 사람이나 짐승이나 부모와 자식 관계는 말로할수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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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소는 주인의 손에 이끌려 가면서도 차를 탐색을 하고 아기소는 겁을 먹고 도망을 가서 한참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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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맨 끝 이곳에서 식수를 받아옵니다. 한말 받아놓고 그냥가기 섭섭한지 말통 뚜겅으로 한모금 먹고있는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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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을 뚫고 작은 나무가 씩씩하게 잘도 자라고 있습니다. 뿌리를 얼마나 깊이 박았는지 바위틈이 벌어졌습니다.DSC02782.JPG

ㅎㅎ 반짝이는 아이디어 냇가 나무에 앙징스럽게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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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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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가자고 울 신랑 불러대어  대충 올려놓고 갑니다. 손볼 시간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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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심님의 댓글

김명심
작성일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더니 결국 이슬비가 쪼금 내리다 그친 서울 날씨데 그곳 무주의 날씨는 어떤지 그곳에서 꿀을 많이 떠야 할터인데 가만히 않아서 걱정만 해야하니니 ....아참 나에겐 걱정대신 해야할일이 있다는걸 깜박했네 오늘 꿀 많이많이 들어올거야 아니면 따든지 위에 사진처럼 평화로운  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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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어제 강화쪽은 비가오고 추웠다고 하는데 이곳은 후덥지근한것이 꿀이 제일 잘들어오는 전형적인 날씨였습니다. 벌들도 부지런을 떨어 우리도 웃을수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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