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푸르름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7-06-01 20:30:46
- 조회수
- 2,833
어딜가나 지금은 찔래꽃이 만발합니다. 어느 봉우는 27도가 넘으면 찔래도 꿀이 나온다고 주장을 하지만 찔래꿀을 땄다는 소리는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언제나 노오란 아니 붉은 화분이 꽃만큼이나 향이 진합니다.
쌀쌀한가 싶으면 한낮의 더위가 물가로 발걸음을 옮기게 합니다.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물줄기
무주의 옥수수는 유명하지요. 이름하여 대학 찰옥수수 깊은 산밑에 파릇 파릇 넘 이쁘지요.어린시절 참으로 많이도 먹었는데....산넘어 산 산넘어 또 산
오디는 익어가면서 살이 찐다고 하지요. 한참 익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오디를 따먹으러 올라갔다 가지가 찢어져 팔이 부러져 한달동안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천막에 서 바라본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너무 아름다워 누워서 한장 ~~
하늘에 까맣게 점처럼 보이는것은 우리 봉이들^^주인은 한가하고 벌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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