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구절초 행사장에 들어가 꽃이 너무 이뻐서 폰에 담았습니다

얼마나 이쁘게 피었던지 가슴이 뛰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꽃들이 힘을 합해 저렇게 피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해마다 들어가서 보았던 꽃인데 올해처럼 이쁘게 피었던 적은 없었던것 같네요

이번주까지는 꽃들이 활짝 웃고있을듯하니 못보신 분들 오셔서 보세요

꽃마다 벌들이 윙윙거리고 빨갛게 화분을 달고있었습니다

본인들 모습을 담으려는것을 아는지 찬바람에 급한 마음에 부지런을 떠는지 꽃과 사랑에빠진 모습을

담기에 제 실력이 부족했을까요? 이쁘게 나온사진이 별로 없네요

겨우 두마리 보이네요. 꽃밭엔 벌들 소리가 요란할정도로 많았는데..

나비도 꽃님이한테 푹 빠졌나 봅니다

저녀석은 날아갈 생각도 않고 있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가 봅니다

많이 오신날은 10만이 넘게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번잡한지 몰랐습니다

구절초 죽제장 입장료는 3000원인데 2000원은 다시 현금으로 쓰실수있도록 돌려드리고 있습니다

축제장안에 임시로 식당들이 있구요. 농특산물과 구절초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쪽에 다리 불편한 분들은 위해 여러가지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아랫쪽 주차장에서 정상쪽으로 올라오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서 오실수있구요

힘드시고 나이드신 분들을 위해 구절초 축제장에서만 운행되는 버스가 있습니다

이 버스를 타시면 정상까지 쉽게 올라오실수있습니다

한쪽에선 맑은 물이 흐르고 한쪽에선 코스모스가 춤추고 또 한쪽은 메밀꽃들이 하얀 모습을

뽐내고있어 고루 보실수가 있습니다

제가 다 사진에 담지 못함이 아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