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공원에서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7-05-16 11:58:59
- 조회수
- 1,961
정읍시 농업기술센타에 가끔 교육이며 볼일이있어 가게되는데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지 모릅니다
깔끔한 잔듸밭에 잘 가꾸어놓온 나무들
그리고 이렇게 이쁜 꽃들이 언제나 우리를 반겨줍니다
지난 연휴때 언니와 동생 그리고 엄마가 몇년만에 오셨습니다
연세가 있어 마음은 간절한데 딸래미집에 혼자 오시기 힘드니 2년만에 동생은 오랫만에 왔네요
로얄제리 작업끝내니 3시가 넘어 점심먹고 가까운 내장산 공원에 모시고 갔습니다
어여쁜 철쭉꽃이 이렇게 이쁘게 피고 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공원 바로 옆에는 수목원도 있는데 그곳은 못보고 내장산 공원과 호수를 한바퀴 돌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떡갈나무에 벌레집인지 나뭇잎에 이렇게 작은 혹들이 바글바글 달려있어 신기해서 담아봤습니다
뒷쪽에 보이는곳이 서레봉쪽입니다
새벽이나 비오는 날이면 안개가 바람에 올라가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으로 볼수있는 곳이기도합니다
바람불며 눈이라도 오면 정말 멋진 모습을 볼수있는곳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붉은 단풍나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왠지 전 푸르른것이 좋아 청 단풍을 더 좋아하지요
단풍나무 꽃이 저렇게 많이 피었습니다
일반인들은 그냥 지나치지만 직업병이라 단풍나무 꽃이피면 벌들이 엄청 달려들어 화분을 가져오기에
습관적으로 보게 됩니다
단풍나무 씨앗은 브레랑 모양으로 생겨서 바람에 잘 날아간답니다
공원 여기저기 참 잘 가꾸어놓아서인지 주변에 차들도 많고 놀러와서 휴식을 즐기는 가족분들이 4계절내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언제나 만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곳입니다
내장산 호수입니다
예전에 정읍 식수로 사용할때는 잘 가꾸기도하고 더 멋진 호수였는데 요즘은 옆쪽으로 모래가 차기도하고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하지만 멋진곳인것은 분명합닏
공원 아랫쪽 분수쇼를 하는 곳앞에 이렇게 이쁜 꽃이 있어서 한컷 햇습니다
봄부터 가을가지 분수쇼를해서 한여름 저녁에 가면 정읍 시민이 반은 이곳에 왔나 싶을정도로
많이 오는곳이기도한데 요즘에도 많은 분들이 가족과함께 오셔서 즐기고 계셨습니다
아이들은 자전거도 타고 롤러도타고 광장 모습을 빼먹었네요
한쪽엔 공연장도 있어 한여름밤 공연도보고 분수쇼도 보면서 시원하게 보낼수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언니동생이 와서 잠시 이렇게나마 봄 마중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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