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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주변풍경 > 사진게시판

요즘의 주변풍경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7-07-16 09:47:30
조회수
5,507

DSC03376c.jpg

화들짝 웃는 꽃이 아름답듯 우리도 늘 미소를 잃지않는 생활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웃음은 신게서 사람에게만 주신 복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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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참깨값이 좋더니 올해는 어딜가나 참깨 밭이 보입니다. 한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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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연못에서 울 신랑이 찍은 사진 같습니다. 저녀석 확실한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잠자리인지 물잠자리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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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으로 시집와서 살다보니 경기도 쪽에서 못보던 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집집마다 허들어지게 핀 이꽃이 능소화인걸 나이 30이 다되어 알게되었지요.

너무 이뻐 우리집에도 캐다 심었더니 이렇게 몇년전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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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고 비가와도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모

눈이 피곤할때 한번씩 바라보면 그 싱그러움에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DSC03386c.jpg

외출 하면서 비가 내리기에 차 안에서 찍었더니, 빗방울이...

DSC03388.JPG

파랗게 달린것은 꽃이지고 열매가 달린것입니다. 아기 참깨들이 여물고  있겠지요.

아이보리색은 곧 망울을 터뜨릴 꽃입니다.

이런  충판 찾았다고 빨리 나와 이충하라고 울 신랑 동네가 떠내려가게 목청을 높여 빵숙이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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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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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아저씨님의 댓글

일산아저씨
작성일
실잠자리 물잠자리는 아주검정색 에 날개가 커다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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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물잠자리와 각시잠자리는 일산 아저씨가 말씀하시는 검정색에 큰넘이구요. 저 위에 사진은 실잠자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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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농촌의 아름다움이 사진에 실려있습니다.요즘 깨꽃이 많이 피어 봉이들이 뻔질나게 다녀오지요. 능소화의 애뜻한 전설을 알고는 그 꽃이 가엽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넓은 들판이 마음을 확 트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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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능소화꽃에 독성이 있는것으로 잘못알려져있는데 사실은  꽃가루가 유리조각처럼 날카로워서 눈에 들어가면 실명위험이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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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아하!!!  그렇군요. 독이 있는게 아니라 날카로워 위험한 것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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