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사진추가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8-10-29 01:33:35
- 조회수
- 3,461
산을 너무도 좋아하여
정말 어렵게 어렵게 마련해놓은 진안의 산 41,000평
여러번을 갔지만 매번 입구만 들어갔다왔는데 이 날은 작심하고 등산화 차려신고 갔습니다
때죽나무가 많아 좋은곳~
해발이 높아 여름에 시원한 곳
하고싶은 일
해야할일들이 너무 많은 곳입니다
이웃산과의 경계에 있는 감나무입니다
품종은 모르지만 꽤 큰 감이고 당도도 좋아서 곶감깎으면 좋을듯한 감나무였습니다
무릅만큼 낮은곳에 달린 감~
마눌손에는 으름이.....
원두막은 고로쇠를 채취하면서 쓰는 쉼터입니다
옆 산주가 먼저 선점하여 지었군요~~
경사가 가장 완만한 지점이라 생각되는 곳에서 찍었습니다
이곳에 집을 지으면 될까.....
아름드리 나무들은 없지만 원시림의 느낌은 충분히 줄만큼 신기한 나무들도 많았습니다
껍질이 매끈하고 꽈배기 같은 나무도 있습니다
도토리나무
참나무들이 하늘을 찌르듯 솟아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을 주워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그걸 마눌이 또 찍었군요~
바로 이것들....^^
말미잘 같은 상수리껍질도 있습니다
계곡에는 잡목과 덩굴이 우거져 타잔놀이 하면 좋겠네요~
역시 내려오다가 계곡에서.....
이모님 으름받으세요~
내년엔 꼭 개발을 시작해야 할텐데 임도를 내려면 1km에 3,000만원이나 든다는군요
보조금은 없고 저리 융자만 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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