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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피는꽃들 > 사진게시판

8월에 피는꽃들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7-08-02 10:05:27
조회수
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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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에 절로 난듯한 호박이 꽃을 이쁘게 피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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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넝쿨옆에 뫼꽃 두송이가 나란히 피어있습니다. 호박이 심심할까 친구를 하고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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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 식물들은 꿋꿋하게 견디며 이쁜 꽃들을 피우고 보는이의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수세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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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따라 하루종일 돈다는 해바라기, 예전엔 해바라기 한송이가 얼마나 크던지 몇날 몇일을 까먹어도 매일 그대로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도 해바라기만큼은 쉽게 그리는 꽃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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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로변에 무더기로 피어있는 달맞이꽃. 밤에 피었다 아침이면 지기때문에 부지런한 사람만이 볼수있는 꽃이기도 하지요.

** 옛날 그리스의 한 호수가에 요정들이 살고있었습니다.

그 요정중 달님을 사랑하는 요정이 있었는데, 달님을 사모한 요정은 밤하늘의 달님 옆에 떠있는 별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달님이 하늘을 독차지할텐데 하고 말을 합니다. 그말을 들은 다른 요정들이 제우스에게 고하고 그말을 들은 제우스는 그 요정을 달과 별을  볼수없는 곳으로 추방해 버립니다.

추방 당하는것은 참을수 있으나 달님을 볼수없는 슬픔에 매일 울다가 죽게되는데, 그 소식을 들은 달님은 요정을 찾아 헤메지만 그때마다 구름으로 가려버려 요정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달님은 싸늘하게 변해버린 요정을 찾아 슬피 우는데, 그 모습을 보고 제우스는 자신이

너무한것을 알고 요정의 넋을 꽃으로 변하게 한다.

이 꽃 -  이용복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되었나
찬 새벽 올 때 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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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능소화를 올린 이웃집 대문

우리나라 능소화와 달리 서양 능소화는 향기가 없다고 들었는데 확인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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