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가는길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7-10-19 09:37:45
- 조회수
- 3,348
눈앞에 대둔산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내리기 싫어 차 안에서 ~~그 높은산이 이렇게 낮은 산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미안하다 ~~다음엔 니 모습 그대로 담아볼께.
대둔산을 넘어 한참 달려가는데, 가을의 국화가 넘 이쁩니다. 얼른 차를 세우라하고 달려가봣더니~~~멀리서만 국화 가까이 가면 ???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 된것 맞나 봅니다. 어딜가나 꽃길로 단장하고 오시는 분 분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들어 주니~~
올해는 어딜가나 논의 모습은 비슷합니다 . 황금색으로 물들었지마 중간 중간 병든 모습이 가슴 아픕니다. 똑같은 날씨를 주었지만...밑에 논은 아직 푸르름이 많이 남아있네요.
요놈은 우리 앞집 빈집 담에 있는 탱자입니다. 주인은 없어도 변함없이 꽃피우고 열매를 맺네요.
댓글목록
이덕수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겉에 노란 껍질을 벗기면 속의 하얀껍질이 나오고
그 속껍질을 터뜨리면 무지무지 신맛의 탱자즙이 나오지요
하얀 씨앗과 함께...그 신맛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