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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숲에서 > 사진게시판

갈대숲에서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7-10-31 23:15:13
조회수
5,186

DSC04903c.jpg

어제 신태인 소싸움을 보고 오면서 잠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너무 아름다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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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흔들리는 가을은 왠지 쓸쓸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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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륵 사그락,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소리가 너무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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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반사되어 갈대가 반짝 반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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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세월을 살아온 팽나무가 어느새 옷을 갈아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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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의 열녀문일까? 아니면...... 자주 옆을 지나다니면서도 자세하게 들여다본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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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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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바람불어 한쪽으로 고개를 치우친 갈대와 구름 머무는 하늘의 모습이 아주 잘 어울려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네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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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가을하면 갈대를 빼놓을수 없지요. 손님이 오신다고 하는데 갈대밭을 지나칠수없어 신랑한테 빨리 가보자고 졸랐습니다. 잠시 그렇게 가을을 만끽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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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텅 빈 넓은 들판사이 농수로 둔덕으로 이어지는 갈대의 행로와 드넓게 펼쳐지는 민둥산의 억새가 농익어 빨갛게 익어 달리는 감나무와 더불어 늦가을의 정취를 대표하는 모습이라 뽑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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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아저씨님의 댓글

일산아저씨
작성일
엥 억새풀입니다. 갈대와는 다릅니다. 구별하기 어려운것도 아닌데 갈대 억새 마음대로 부르시면 듣는 억새 억울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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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억새가 좀 억울할란가요? ㅎㅎㅎ 그려도 억새보담은 갈대란 단어가 훨 좋은디~~
갈대는 한개두 안 이쁜디~~ㅎㅎ 냅두셔요 그러다 정신 차리면 제대로 부르겟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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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작성일
갈대는 억울한 이름입니다. 사람들은 갈대가 올때 봐도 갈대라고 부르니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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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 또 억새를 갈대라고 썼다고 혼나는줄 알았네요.그러고보니 그렇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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