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향기 좋은 못난이들 > 사진게시판

향기 좋은 못난이들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7-11-06 12:00:54
조회수
4,491

DSC05075c.jpg

못생긴것에 대명사 호박, 한여름에 열리면 파릇 파릇 빤질 빤질 이쁘더만 늦게 열리니 이렇게 모양이 그러네요.

DSC05078c.jpg

호박보다 더 못생긴것이 바로 모과지요.ㅎㅎ 엄마가 밑에 놀러갔다 오시더니, 따서 버렷다며, 세개를 주워오셧는데, 울 정우가 학교에서 두개를 더 가져와 5형제가 되었답니다.

생긴것과 달리 향기하나는 끝내줍니다.

DSC05080c.jpg

옆집 울타리에것 따왔습니다. 따다 놓았더니 색이 점점 미워지네요.

모과와 함께 텔레비전 위에 올려놓았더니, 거실에 들어서면, 모과향과 탱자향이 ~~

방향제가 아무리 좋다헌들 이렇게 향기로운 자연향에는 비할수가 없지요. 향기 맡으면

먹고 싶은데, 두넘다 멋이 영~~~

DSC05083c.jpg

ㅎㅎ가을 하면 단풍과 감이지요. 어제 집사님댁에 갔더니, 감이 무지 달다며, 주셔서~~~

본문

다음글 내장산 국화축제 07.11.06
이전글 갈대숲에서 07.10.31

댓글목록

profile_image

신동진님의 댓글

신동진
작성일
온통 주변에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하군요. 자연의 먹거리만큼이나 하시는 일도

풍성해지시길 바랍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데이~
profile_image

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가을은 무엇이든 풍성해서 좋은것 같아요. 덕담까지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profile_image

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아직도 애호박이 열리고 있군요. 모과와 대봉시, 그리고 탱자까지 아직도 두승산밑에는 초가을이 머물고 있으니 얼마나 좋으실까!!! 
profile_image

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이곳은 지금 가을이 한참입니다. 올해는 단풍도 멋드러지게 물들었고,지금까지 은행나무 가로수가 그리 이쁘게 옷입은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어제 사진좀 찍어야지 했는데 좀 늦게 나가 어두워 사진기에 담을수없어 안타까웠습니다. 가로수의 은행잎은 우수수 떨어지고 있는데...오늘 찍을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춘천은 벌써 겨울로 들어섰는지요?
profile_image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작성일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진들 제 자료실로 가져갑니다.
항상 도둑질만 하고 제 자료는 많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은행나무 사진, 모과 사진 훔쳐갑니다.
profile_image

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자유인님 오셧을때는 거실가득 식초향을 풍겨 모과와 탱자향을 못 맡으셨지요?
에공 그 좋은 향기를 ~~~ㅎㅎ 대놓고 도둑질하시는 간크신님입니다. ㅎㅎㅎ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