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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과 피망 > 사진게시판

한라봉과 피망

작성자
조영숙
등록일
2008-01-22 20:47:31
조회수
3,202

DSC05697.JPG

딸아이 교복때문에 광주에 갔다가 나주에 아는 님의 농가에 잠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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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단지안에 집들이 있는것을보고 놀랐습니다. 요즘은 피망 가격도 떨어지고

연작피해로 보온을 않고 있는것만 따내고 만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안타까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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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피망들이 주렁주렁 아직도 달려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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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하우스에가니 이렇게 제주에만 있는줄 알았던 한라봉이 주렁주렁 열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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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따서 먹으라고 하는데 딸아이도 울신랑도 아까워서 못따고 있기에 제가 큰맘먹고 하나 따봤습니다. 아삭 새콤달콤 살아있는 맛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한라봉은 후숙을해야 더 맛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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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한라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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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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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농원님의 댓글

미나농원
작성일
와!!!!!
엄동설한 이 무슨 피망과 한라봉 이렇게 탐스럽고 예쁜 한라봉 피망을 보자니
주인님의 정성어린 손길이 보여지네요
감탄 감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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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제주에서만 재배되던 한라봉이 나주는 물론 정읍과 붙어있는 고창에서도 재배한다고 합니다.
온실에서 가온을 해줘야 하지만 아열대기후로 변한다는 얘기가 실감나네요
참 달고 향기가 좋던데 놀러가서 실컷먹었습니다
그런데 한개먹으면 배가불러 두개 먹기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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