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밭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8-05-05 22:27:03
- 조회수
- 4,477
요즘 보리를 심은 논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참 보리싹이 나오고 바람에 흔들리는 보리이삭들이 싱그럽기만 합니다.
어린시절 보리 잘 자라라고 봄에 밟아주던 생각도 덜 여문 보리 한주먹까서 호호불어 씹어먹던 생각도 납니다.
좀더 가까이서 ~~ 이쁘지요.
저녀석좀 보세요. 논을 갈고있는데 새한마리 (황로) 기계가 요란한소리 내며 지나가는데 꼼짝도 않고 있습니다. 저 녀석은 벌써 사람이 자기를 헤치지 않을것을 알고있나 봅니다. 지키고있다 먹이감이 나오면 콕~~
이제 논은 벼만 심는곳이 아닙니다. 소먹이로쓸 풀을 심은 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료가격이 너무 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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