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보성녹차밭)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8-12-15 09:31:22
- 조회수
- 3,437
여행을 가기로하고 3형제가 돈을 모은것이 벌써 3년이 넘었나봅니다
드디어 올가을 첫 여행지로 거문도를 택했는데 시작부터 꼬였습니다
새벽에 출발하여 고흥의 선착장으로 갔는데 배가 결항한다는군요
할수없이 그날은 근처 보성의 차밭구경과 송광사, 순천 낙안읍성 구경으로 대신하였습니다
낙안읍성은 가까운 고창읍성보다 그리 인상적이지 않더군요
동영상으로 남겨놓기는 하였는데 어느세월에 편집에 들어갈지~
보성의 차밭사진입니다
입구에 있는 삼나무입니다
삼나무는 일본에서 많이 심는데 목재로서는 더할수 없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정읍에 지금도 많이 남아있는 일제시대의 집들을 보면 대부분 삼나무판재가 많은데
가볍고 향기가 나며 세월이 오래되어도 거의 썩지않기 때문일것입니다
썩지않는다는 것은 수분에 강하다는 것이지요
벌통재료로도 환영을 받지만 가격이 비싸지요
이번에 제주도에 가니 감귤밭 경계마다 방풍림으로 심어놓은것을 보았습니다
흠이라면 꿀이 안나는 거죠~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습니다
곧기도 해요
비슷한 나무로는 편백나무가 있는데 편백목재는 좀더 가볍고 무릅니다
벌통재료로는 꽝이지만 피튼치드함량이 가장 많다나요~
요즘 남부지방의 산을 간벌하고 많이 심고 있습니다
너무 편하게 사는것이 습관이 된 운영자입니다
누가찍었을까~
녹차밭이 참 넓기는 하더군요
우리 정읍에도 차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특히 이곳 두승산에는 자생차가 있어
이것을 살린다며 더욱 많은 면적을 심었습니다
결과는.....
판로가 없어서 죽쑤고 있더군요
차맛을 모르는 저이지만 우리집과 1키로 떨어져있는 고개마루의 "오암죽로"차는 왕대나무밭사이에 차를 길러 무농약으로 재배한탓인지 정말 향기가 진하던데, 참 안타깝습니다
혹시 우리집에 오시면 꼭 같이 들러보세요
왕대나무사이의 녹차가 참 볼만합니다
옛날 금을 캐던 굴도 있어요~
차나무 건너에는 나무가 우거진 숲이 좋았습니다
골짜기가 깊으니 물도 흐르더군요
동생부부입니다
저보다 3살이나 어린녀석이 머리가 하얘졌네요
송광사에서 마눌의 가방을 대신들고 가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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