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의 흡수율
- 작성자
- 김영주
- 등록일
- 2014-05-29 11:52:30
- 조회수
- 1,729
화분껍질은 단단해 소화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냥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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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껍질은 단단해 소화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냥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나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수천년이 지나도 썩지않기에 지질학자들이 지층의 화분껍질을 채취하여 그당시의 기후를 짐작하는 지표로 삼기도하지요.
그러나 화분이 단단한 껍질로만 싸여있다면 무엇에 쓸까요?
화분은 꿀벌등 곤충을 유인하는 충매화간 바람에 의존하는 풍매화건 암술에 닿으면 수정이 이뤄져야 합니다.수정이 이뤄질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있는것이지요
바로 발아구가 있기에 가능하고 이 발아구를 통하여 화분은 암술에 접촉하여 수정이 됩니다.
꿀벌도 우리 사람도 충분히 소화할수 있으니 전혀 염려하지마세요
옛날 80년대에 **약품에서 외국의 화분을 수입하여 껍질벗긴 화분이라며 비싸게 팔면서 만들어낸 상술인데 이런 터무니없는 얘기가 아직도 없어지지않고 있군요
그 회사에서 주장하는게 왕수(염산이라고 하네요)에도 녹지않는 화분껍질이니 그대로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는....
그럼 그렇게 단단하여 염산에도 녹지않는 화분껍질을 자기들은 어떤방법으로 껍질을 벗겼을까요?
밀가루처럼 미세한 화분을 멧돌에 갈아 껍질을 분리할수도 없고 약품을 써야 할텐데 어떤 약품으로??
당시 화분관련 세미나에서 어느 교수님은 만약 화분껍질을 벗긴다면 그것이 오히려 해로운것이다고 하였습니다.
화분껍질 논란은 오로지 한국에서만 있었고 어느나라에서도 그런 논쟁은 없었습니다.
위 메뉴 "꿀벌의 생산물-화분"에 들어가시면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