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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작성자
최향
등록일
2014-12-31 13:18:19
조회수
6,373
안녕하세요 반품한 최향입니다 위장이 안총아 밤꿀을 주문하였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리지날240그램이면 가짜가 몇통나오나요 그가격지불하겠습니다. 진짜보내주세요 아님 신속히 카드취소요청합니다. 이메일주소 문의게시판에 답변말고 전화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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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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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저도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립니다.
밤꿀은 눈꼽만큼도 이상없는 최상의 꿀이니 이 글은 공개글로 전환하신후 다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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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오늘안으로 공개글로 변환하지않으면 제가 비공개글 해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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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비공개로 설정된 최향님의 글을 제가 공개글로 전환합니다.
어제 이글을 보는순간 얼마나 어이없고 기가막힌지 분하기까지 하더군요.
제가 보낸꿀을 가짜, 불량꿀이라고 오해하실수는 있습니다.
누구나 잘못알수있는 부분도 있고 오해도 할수 있다고 하나 전화한통화 문자 하나 없이 반품하셨다는 님의 행위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마침 옆 게시판에 구입 음용후기방에 어제 올린 글이 있으니 먼저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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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품이 그렇지만 특히나 벌꿀은 대량생산과 소량생산한 벌꿀의 차이가 아주 크게 납니다.
대량생산하면 품질이 떨어지고 소량생산은 품질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질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생산자는 어떤 소비자와 만날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니 벌꿀의 품질은 생산자의 의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수 있지요.

저는 고품질 소량생산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소비자와 만나기를 바랬고
어느정도 열매를 맺고 있는 지금 많은 양봉가들이 저의 선택을 부러워하나 그 품질에 맞는 가격을 치를준비가 돼있는 소비자를 만나지 못해 아직도 대량생산으로 수지를 맞추고 있는 현실입니다.
수지를 맞춘다기보다 마지못해 입에 풀칠하는 농가도 부지기수구요...

고숙성꿀이란....
꽃에서 맨처음 꿀벌들이 꽃꿀을 빨아올때는 수분함량이 50%에 이릅니다.
이 묽은 꽃꿀을 모아들여 35도 정도의 열을 내어 수분을 날려보내고 숙성시킵니다.
수분을 날려보내는 꿀벌들의 작업은 참으로 지혜로워서 물처럼 묽은 꿀이라도 꿀벌들이 육각형의 벌집에 저장하면 절대로 흐르지않습니다.
6각형의 벌집을 약간 위로 향하도록 짓기도 하고 묽은 꿀은 얕게 쌓아 저장하고 진해지면 모아놓는등의 수없이 많은 작업을 통해 꿀벌들의 소화효소가 섞이며 완전한 꿀로 변하게 됩니다.

그 과정을 거쳐 수분함량이 18% 이하가 되었을때 채취한 꿀을 저는 고숙성꿀이라 하고 18~19%는 비농축꿀
부득이 더이상 기다릴수 없어 식약청 기준인 20%를 넘겨서 뜬 꿀은 진공농축기를 가동하여 농축을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20~22%정도로 수분이 적은 벌꿀은 농축을 한다해도 품질손상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 우리홈피에 올라있는 벌꿀중 비농축이나 고숙성이 아닌꿀이 이에 해당하기에 고숙성, 비농축이 아니라해도 만족도가 높은것이지요.

모처럼 이과정을 설명드렸는데 좀 부족한듯하니 오후에 시간을 내어 더 보충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윗 글에 썼던 그대로 올해 생산한 밤꿀은 최상급의 꿀이고 그나마 2봉장의 밤꿀은 비농축꿀입니다.
비농축꿀은 대한민국 전체 꿀생산량의 1%도 안된다는거 양봉을 하는 사람은 모르지않고 더구나 밤꿀의 비농축은 아주아주 힘이듭니다.
습도가 많은 여름의 피는 꽃에서 뜨는 꿀은 꿀벌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대기중의 수분이 많아 숙성이 안되는데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늦고 건조한날이 늦게까지 이어진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모두가 가능한것이 아니고 우리니까 가능했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왜냐하면 그렇다해도 대부분의 양봉가들은 양을 위주로 뜨니 숙성이 되기전에 채밀해버리니까요.

그런데 진주를 못알아보고 이렇게 하시다니요?
정말 꿀을 잘아시는 분이라면 절대로 이렇게 할수가 없습니다.
그럼 어떤 근거로 불량,혹은 가짜라고 하시는지 해명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반품은 아직 제가 못받았지만 반품이유가 우리에게는 너무 납득이 안되어 카드결제 취소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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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님의 댓글

최향
작성일
안녕하세요
대단하시네요
꿀전문가들 판매자들이 밤꿀은 약꿀이라하여 쌉싸로운맛이난다고 하였습니다.
진짜에맛은 쌉싸롭하다못해 쓰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단맛만강하게있고 색만 진밤색이네요 어이없음-- 신속히 카드취소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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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제가 성격이 급해서 좀 지나치게 반응한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조금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저를 이해하는게 어렵지않을것입니다.
제가 벌을 키운지 올해로써 31년입니다.
벌꿀에 관해 저만큼 많이 아는 양봉가도 많지않으며 그런 제가 최상의 상품을 보내드렸는데 그걸 가짜라고 부정하시니 너무 억울한것이지요

밤꿀을 쓴맛이 덜하다고 하여 부정하시는데 밤꿀의 특징은 쓴맛뿐 아니고 밤꿀고유의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쓴맛은 억지로라도 만들수 있지만 오묘하면서도 고소한 맛은 절대로 만들수 없습니다.밤꿀을 한번이라도 드셔보시고 그런말씀 하시는지요?

죄송하지만 주변에 꿀을 잘아시는분에게 먼저 평가를 부탁해보세요.
그것이 어려우면 농협이나 동서벌꿀등의 밤꿀을 구해서 맛을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오해를 푸셨으면 합니다.
제 입장에서 지금 카드결제를 취소해드리면 제가 생산한 밤꿀이 가짜라고 인정하는 꼴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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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햘님의 댓글

최햘
작성일
정말피곤하기짝이없네요
아무말도 필요없습니다. 여러말하게하지마세요
점점화가 치밀어오르네요
당장 카드취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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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택님의 댓글

임인택
작성일
모든 꿀은  대부분이 당분 성분이기 때문에 단맛이 날수밖에 업습니다. 밤꿀이 약국에서 파는 약이 아닙니다. 밤꿀의 특성상 쓴맛이 섞여있고, 그리고 그 쓴맛도 어느 지역에서 밤꿀을 따느냐에따라 쓴맛의 정도도 다르다고 생각하빈다. 제가 알기로 프로폴리스도 나라마다 성분이 다르답니다. 일단 밤꿀이 단맛이 있다는것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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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최향님, 마침 회원정보가 있어서 보았습니다.
안넣어도 된다는 주민번호도 넣으셨더군요.
연세가 73세....
그렇다면 이런 글이 조금은 이해할수도 있을것같아 마눌에게 전화를 드려보라했네요.

근데 젊은 여자분이셨고
님의 말은 "주위에서 가짜꿀이라고 하니 똥밟은셈치고 카드취소해달라, 길게 끌어서 뭔 덕을 보겠느냐?"
이것이 마눌에게 전해들은 최향님의 말입니다.
물론 똥밟은 셈칠수도 있고 새해 첫날 액땜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님의 글은 도무지 상식에도 어긋나고 이치에도 맞지않는 억지스러운 글인거 아시는지요?

요즘 슈퍼갑질하다가  교도소에 들어간 조현아씨가 떠오르는데 님께서, 아니면 남편분께서 아주 높은자리에 있기에 우리같은 무지랭이 촌놈들은 그렇게 무시하고 억지를 써도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상대를 잘못고르셨네요. 제가 힘은 없어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거든요.

"정말 피곤하기짝이없네요
아무말도 필요없습니다. 여러말하게하지마세요
점점화가 치밀어오르네요
당장 카드취소 부탁드려요"

이것이 님의 댓글인데 왜 님이 피곤하고 화가 나야하나요?
꿀이 가짜라는 의심이 들면 먼저 생산자에게 문의 후 해명을 들어본후
그래도 미심쩍으면 소비자보호원같은데 고발하는등이 순서가 아닌가요?
반품했다는 물건은 아직 우리가 못받았으니 회수하시려면 지금도 늦지않았습니다.
아니면 언제라도 어떤 꿀이든지 타인의 이름으로 다시 주문해서 검사넣어보세요.
두번다시 최향님께는 꿀을 판매하지않을테니까요

용기에 담겨있는 벌꿀은 액체인데 반품받은 내용물은 원래상태가 틀림없을까요?
사과한개를 베어먹고 나머지를 반품해달라는 것과 뭐가 다른지요?
반품받으면 저는 그 꿀을 어찌해야 할까요?
이 꿀을 다른 고객에게 재판매할까요?
님은 그런 상품 원하실까요?

밤꿀은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꿀입니다.
똑 같은 꿀인데도 좋아하시는 분은 아주 좋아하고 싫어하시는 아주 싫어하시지요.
혹시 약에 좋다고해서 구입했는데 입맛에 안맞아서 억지쓰는것이 아닌가요?

밤꿀 2병이 우리에게 큰 액수라서 카드취소를 안해드리려는게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셨겠지요?
그럼, 결론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양보하겠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똥밟았다 셈치고 새해 첫날 액땜했다 칠께요.
왜냐하면 악연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만 끝나는 법이거든요.
그렇지않으면 다음생에서도 악연은 이어지지요.
그대신 두번다시 농민들 상대로 이런 짓 하지마세요.
모두들 열심히 살고 힘들게 살아요.
저두요, 이 사회의 어두운곳을 아주 조금씩이나마 돌아보며 살아요...
그럼, 새해에는 복 많이 지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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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인택님의 댓글 뭐라고 감사드려야 할지요..
예전에 미국산 꿀을 보내주셔서 지금도 보관해놓고 시음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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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님의 댓글

허수
작성일
정그렇게 못믿을것 같으면... 소비자원에 고발해서 탄소 동위 원소 검사 받아보세요.
꿀은 맛으로 진짜 인지 가짜인지 구별이 불가능 합니다.
이집에서 파는 밤꿀 샘플 먹어봣는데, 밤꿀은 단맛이 확실이 떨어지더라구요, 약간씁스리한 맛도 나던데, 그걸 모르고 구매 하신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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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님의 댓글

허수
작성일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꿀은 맛으로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불에 태워본다, 꿀이 흐르는 속도를 본다, 평평한 유리그릇에 꿀을 놓고 물을 부어
흔들어본다 등등 )
위의 방법 모두 진짜 가짜 구별이 안되는 걸로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 에서 방송및 검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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