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잔뜩 만들어두었던 벌꿀발효식초가 작년부터 품절되었습니다.
해가바뀌었으니 재작년이네요~
그때는 많다고 생각해서 다시 만드는것을 소홀히 했더니 요즘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군요.
작년에 새로 만들고 있는 식초는 예전보다 화분을 더 많이 넣었고 그래서 색상도 노란빛이 많이 나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발효는 잘되어서 산도는 충분한데 아직 숙성이 덜되어 맑아지지않은 상태이고 대개의 식초는 이상태에서 여과를 한후 판매하지만 저는 좀더 기다려서 완전히 숙성되면 여과할 필요도 없을정도로 맑아지는것을 경험했기에 그상태를 기다리고있는 중입니다.
탁한 식초나 와인을 맑게 할수 있는 전문여과기가 많이 나와있고
저는 소형 여과기를 구해서 썼었는데 많이 번거로웠거든요.

결론~
화분입자때문에 노랗게 보이며 여과하지않은 상태로는 지금도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예전의 맑은 상태가 아니기에 품절을 해제하지는 않고 있으니 그래도 원하신다면 댓글이나 문자,전화로 연락주세요
저는 그상태로 요즘 소주잔 한잔정도를 물에 타서 하루 1~2회 정도 마시고 있는데 탄복할만 합니다.
결과는 며칠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