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길례님...
우리 고객님이 되신게 대충 생각해도 6~7년은 되는것같네요...
이번의 감로꿀은 작년에 딴꿀로서 겨울이 지나면서 대부분 결정이 된 상태인데 이것을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했군요.
변명이라면 비농축 감로꿀이 얼마 안남았다보니 상품설명부분을 태만히 한거 반성하비다~

고숙성꿀은 유리병에 담아놓은것이 있었으나 감로꿀은 이미 페트병안에서 결정되어버려 옮겨담기도 어렵다는 마눌의 고충을 들었었지요.
그래서 그냥 보내드린것같고요...
그전에 자주 드시던 야생화꿀이 아마 그랬을듯 싶지만 1년생 초본류의 꿀이 많이 함유한 포도당성분으로 인해 차가운 장소에 보관시 결정이 잘된답니다.
설탕이나 변질이 아닌것이고 요즘은 이런사실을 많은 고객님들이 잘 알고 계시기에 또 한 그리 중요하게 생각지를 않았던것이 또 한가지 이유랍니다.

화분,로얄제리, 프로폴리스등에는 설명서를 인쇄하여 보내드리는데 유독 벌꿀만 설명서가 없는 우리집 현실...
벌꿀에 관한 설명서도 만들어서 같이 보내드려야 할 필요를 느끼네요...
진작에 그랬어야 하는데..아무 설명도 없는 벌꿀을 받으시면서도 불만을  내색하시지않는 많은 우리 고객님들이 대단합니다.
짚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