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향희님
자주오시고 여기저기 소개를 많이 해주셨군요~감사합니다
인천에 수입산 로얄제리가 그리많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요즘 양봉농가상대로 자재파는 곳에서조차 수입산 로얄제리를 팔고 있으니 더이상 뭐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국산을 드셔보신 분들은 맛으로 금방 구별이 가능한데 그것을 모르니 참 답답하지요
이것은 인연의 문제인가봅니다

꿀벌은 꿀을 먹는 곤충이니 꿀이 없는 계절에 설탕물을 주는것은 맞지만
설탕꿀을 목적으로 많이 줘서 뜨는 농가들도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런꿀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나쁜것은 아니라는것을 사정을 알고나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그 꿀을 뜨는 양봉농가들은 그 꿀가격으로 전문수집업자에게 넘기고 수집업자는 다시 제약,제과등의 소비처에 넘깁니다. 과자나 드링크 등에 이런꿀이 들어가겠지요
병으로 포장되어 일반소비자에게 까지 오는 양도 많기는 하지만 이렇게 고정적인 소비처가 있고 또 싼꿀을 찾는 소비자분들이 아직도 많으니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이꿀도  역시 맛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꿀냄새는 나지만 단맛이 강하고  벌꿀특유의 꽃향기등의 차이점이 없고 하나같이 똑같습니다

로얄제리나 벌꿀을 유리병에 담는것이 가능하기는 하나
사실은 유리병에도 미량의 화학물질이 외부는 물론 내면에도 묻어있다고합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나봐요~
그럼 씻어서 담으면?
오히려 세균이 더 번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으니 구태여 유리병을 고집하실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저는 벌꿀식초를 담을때는 유리병을 씻어서 담는데 까닭은 식초엔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런거 무지 싫어하는 저도 구태여 유리병을 고집하지않고 또 많은 소비자분들이 가볍고 다루기쉬운 까닭에 유리병보다 펫트병을 좋아하십니다
pet와 pe(폴리에틸렌) 재질은  안전한 용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전해드리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