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제리의 맛이 참 묘하지요
쓴맛은 없고 시큼털털하면서도 미식미식한 맛
요즘것은 약간 단맛도 있습니다
로얄제리는 꿀벌의 젖이니 사람의 입맛에 잘 맞지않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적응하지못하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맛을 들이면 꿀물에 타지않고 티스푼으로 그냥 떠먹는 아이들도 있으니 곧 적응되리라 생각합니다

동영상에도 올려져있지만 로얄제리 채취는  애벌레를 핀셋으로 꺼낸후 밀랍으로 지은 여왕벌집을 잘라내고 하얀 로얄제리를 작은 주걱으로 한개한개 일일이 퍼담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잘라낼때 부스러진 밀랍부스러기가 따라들어갈수 있는데
일부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여과를 해서 병에 담기도 합니다
저는 그과정이 오히려 비위생적이라 생각하여 생략하고 바로 병에 퍼담습니다
밀랍은  전혀 해로운 물질도 아니니거든요

보관이 잘못된 로얄제리에서 생기는 미세한 알갱이가 아닌가 추정되는 질문인듯하기도 하지만 요즘 생산즉시 보내기도 바쁘므로 절대로 그런일은 있을수 없습니다
그 차이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깝지않을만큼 덜어서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이나 상온에 약 1주일동안 두었다가 그맛의 차이를 비교해보시거나 얼굴에 발라보시고 또 이로 살짝 깨물어 보시면 이해하실것입니다

또 한가지 질문
수술자국에 발라보시는것은 이미 상처가 아물어 흉터가 굳어졌다면 어렵겠지만
그래도 발라보시면 손해는 없을것입니다
피부속으로 스며들거든요
힘들게 받으셨으니 믿음만큼 좋아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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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물건 잘 받았습니다.

생로얄제리는 처음받아보는데

작은통에 차곡차곡...

기다리던 마음이 커서 그런지 너무나 기뻤습니다.

저와 아이 둘 다 몸이 많이 안좋아서

나눠먹으려고 꿀과 같이 섞어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는데, 아이는 자꾸 토해내네요.

빨리 둘다 건강해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제가 받은 로얄제리 안에 알갱이가 섞여 있어서요.

티스푼으로 한수저 뜨면 그안에 알갱이가 모래알섞여있듯

꽤 많이 들어있어요. 아이와 나눠 먹으니 벌써 두통을 먹고

세통째인데 새로딴 세번째통도 그러네요.

병에 붙어 있는 것이 아까워 얼굴에 바르려고 손가락으로

긁어모야 얼굴에 발라보면 꽤 까끌까끌거립니다.

원래 그런것인가요? 혹시 잘못되었을수도 있을까요?

몸이 많이 안좋아 이것만 믿고 있는터라 노파심에 질문드립니다.

2. 두번째 질문입니다.

지난해 수술받은것이 있어 수술자국이 심하게 남았는데

혹시 로얄제리를 바르면 좀 좋아질까요?^ ^

기대하던 제품을 받으니 이궁리 저궁리 어찌하면

좀 더 잘먹었단 소리를 들을까 생각하다가 두번째 질문을 해봅니다.

바쁘신와중이라도, 초보 복용자가 질문한다 생각하고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먹고 좋은 후기 남기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