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입니다~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1-02-10 07:34:26
- 조회수
- 1,858
그러셨군요.
우리 애들도 셋 모두 15개월씩 모유를 먹여 키웠기에 님의 심정 이해가 갑니다
엄마가 섭취하는 그대로 모유를 통해 전달되는것도 사실이지요.
님께서 아시는대로 프로폴리스의 제조는 주정에 용해시켜 만든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이 방법이 효과도 좋습니다
주정은 소주의 원료이고 표시된대로약 40%의 알콜이 함유된 까닭에 프로폴리스 보급초기에는 주세법에 적용을 받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등 프로폴리스가 술로 오인되거나 악용될 소지가 없음이 증명되어 지금은 자유로와졌지만.....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주정 40%는 정제과정에서 약 3%가 증발되고 남은것이 37%
1회 음용량 1cc를 한컵(100cc)의 물에 희석하면 0.37%가되지요
극히 적은 양의 알콜이나마 섭취하게되는게 사실이지만 님께서 아시는대로 아직까지 식약청이나 외국의 어느곳에서도 문제가 된적은 없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입니다
님의 천식이 전혀 이상없는것이 당연하고 아기에게도 역시 그럴테니까요
알콜 함량을 줄이기 위해 가장 쉽게 생각할수 있는것이 알콜을 날려보내는 방법인데
알콜이 너무 적어지면 품질유지에 문제가 되더군요.
여타 다른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지만 제조방법이 복잡할수록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기계는 간단할수록 고장이 적은 법이고 식품역시 제조방법이 간단할수록 이물질이나 첨가물이 들어갈 확률이 적으니까요
아래 다른 고객님의 글에 대한 답변에도 있지만 저는 프로폴리스의 부유물을 없애기 위해 어떠한 유화제도 쓰지않으며 우수한 원괴와 정제만으로 최소의 부유물과 침전물이 적은 프로폴리스를 만듭니다
유화제를 써서 부유물을 눈에 안보이도록 하는게 좋을지 위에 뜬 부유물을 살짝 걷어내고 드시는게 나을지는 너무 자명하지 않을까요
아기사진까지 올려주셧네요
아기가 호기심을 보이고 있는 음료의 표시사항도 살펴보세요
어떠한 화학첨가물도 넣지않고 만들었으니 안심하시고 먹여도 됩니다
장기적인 숙제를 주셨고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를 덕분에 해결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모든 아기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아기였을때 엄마에게서 받은 사랑을 기억한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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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 프로폴리스 첫 구매한 정인경이라고 합니다.
프로폴리스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보통 남반구의 어떤 나라들을 언급들 하시는지라 국산 프로폴리스가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 그러다 이 홈페이지를 알게 되고, 몇 주를 지켜본 끝에 믿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으로 구매하고, 뚜껑을 따고, 먹었습니다.
........슬프게도, 먹고 난 첫 소감은 알코올이 느껴진다?;였습니다 ㅜㅜ
이리저리 검색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이, 프로폴리스의 일반적 정제 방법은 주정에 녹여내는 거라 하더군요. 그전에 먹던 것이 알코올 프리(프리인 줄도 몰랐습니다)라 원래 이런 건 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여기서 발생한 한 가지 문제는 알코올, 주정도 술이 아닌가-라는 것입니다 ㅜㅜ
저는 천식 환자고, 천식은 술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천식 발작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행히도 먹고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알코올이라는 느낌이 혀에서 팍 느껴지는 것이 상당히 슬프네요. 주정이 40%면 40도 술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리 물을 탔다고 해도 도수는 숨길 수 없잖습니까.
게다가 제가 천식이라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제겐 9개월짜리 아들이 있고, 아직 그 아들은 엄마 젖을 좋아한다는 거죠. 수유부입니다만, 술 마시는 수유부 얘기는 상상도 안 하며 삽니다. 혹 젖으로 알코올이 소량이라도 분비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무섭습니다 ㅜㅜ
천식이나 비염, 아토피에 프로폴리스 좋다는 얘기만 하지 프로폴리스 알코올 때문에 사건이 일어났다(?)라는 얘기를 들은 적 없으니 괜찮을 거라 믿고 싶으면서도 그래도 아기가 있으니 잔걱정이 늘어나네요.
주정도 술로 볼 수 있을까요 ㅜㅜ
하니 폴리스 도수가 얼마나 되는 걸까요 ㅜㅜ
아기 감기 심할 때 이유식에 프로폴리스 한 방울씩 타서 먹였었는데, 알코올이 이만큼 들은 것도 먹일 수 있을까요 ㅜ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차하면 신랑 전용으로 돌려야겠지요)
택배를 검사하는 요 볼 탱실한 녀석이 9개월 반 되었다는 아들내미입니다. 요 쬐끄만 녀석에게 알코올이라니, 슬프잖습니까 그렇잖습니까 ㅜㅜ 알코올 프리 계획은 없으신가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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