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벌집채 파는꿀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3-08-23 21:01:15
- 조회수
- 1,944
미국에서 구입하셨다는 그꿀...
우리들도 생산하는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 왜 지금까지 그렇게 할 생각을 못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마도 벌집이 분쇄되어 혼합되어 있으면 소비자들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할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듯 합니다.
사실은 우리들도 벌집에 들어있는 꿀을 씹어먹을때가 있는데 입안에 퍼지는 화분입자의 따뜻한 맛도 참 좋거든요.
이 꿀을 상품으로 내놓으려면 몇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나 충분히 가능하고
내년에는 꼭 만들어 선을 보이겠습니다.
생산되는대로 시음을 부탁드릴테니 주소성함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려우시면 문자로 보내주세요~
아래는 작년에 올렸던 고숙성 옻나무꿀의 상품 이미지인데 여기에 해답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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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주인장의 진실성을 믿고서 이야기드립니다.
얼마전에 미국에서 꿀을 한통 구입하였는데 특이한 꿀이었습니다.
그 꿀은 벌집과 화분, 프로폴리스 모두 들어있다고 선전하는 꿀입니다.
실제 먹어보면 껌같은 것이 씹히고 뱉어내야합니다. 이런 귀찮은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맛은 은은하고 부드럽고 강하지않고 먹고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질리지않습니다. 이런 맛이 벌꿀 종류때문이라기 보다는
벌집채 갈아 병에 담은 것이기때문이다는 생각입니다. 이곳에서도 벌집채 꿀을 채취하여 갈아 판매하는것은 어떨까요? 우리 나라 숙성꿀은 맛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개인적이지만요.. 제가 이곳을
처음 이용할때도 이곳 꿀이 맛이 제일이라고 생각했지만 , 지금은 방금 말한 꿀을 먹어본뒤로는 벌집채 갈아 만든꿀이 직접 먹기에는 더 좋다는 솔직한 느낌입니다. 물론 음식에 넣는경우가 아니고요...
두승산 벌집에서 벌집채 꿀을 갈아 서 파는 등 다양하게 판매가 이루어졌으면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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