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결정에 대해
- 작성자
- sableverte
- 등록일
- 2024-07-02 11:32:00
- 조회수
- 156
평소 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인입니다.
꿀 결정에 대해 쓰신 글을 잘 읽어보았어요.
지난 주에 받은 <색 짙은 야생화꿀> 이 정확히 9/10이 꿀 결정체로 이루어졌더군요. 다시 말해 흐르지않는 꿀입니다.
쓰신 글도 있고 꿀 맛은 좋은 것 같아 계속 먹고는 있습니다만 질문이 있어서요.
최근 날씨가 무덥고 장마철이 지나면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입니다.
실내온도를 에어컨으로 낮춰본들 무더움의 잔재는 실내에 어느정도는 있을텐데요. 이 경우 결정이 녹아 흐르는 꿀이 될 수 있습니까?
영양소 파괴때문에 가열해서 녹이는 방법을 선호하지않으시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재주문을 한다면 이번에 받은 꿀처럼 결정꿀을 받게될까요?
결정이 있든 없든 짙은 색의 야생화꿀을 선호하긴합니다.
답변 바랍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저녁먹고나니 이시간이네요...^^
결정된 꿀임에도 충분히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정된 꿀은 한여름 더위라해도 쉽게 녹지않으니 그 상태로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남아있는 야생화꿀은 모두 결정된 상태이니 올해 새로 채밀한 밤꿀이 섞인 야생화꿀을 며칠내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밤꿀이 섞인만큼 야생화꿀보다 색상은 훨씬 진하고 맛도 밤꿀맛이 많이 나는...양봉가들이 '밤잡화'라고 하는 꿀이지요.
단맛이 아주아주 적은 특징이 있고 자연숙성에 무지 진한꿀입니다.
곧 올리도록 할께요.
sableverte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