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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 도수(?) 문의드려요 > 문의게시판

프로폴리스 도수(?) 문의드려요

작성자
정인경
등록일
2011-02-09 22:39:37
조회수
2,287

안녕하세요 ^^ 이번에 프로폴리스 첫 구매한 정인경이라고 합니다.

프로폴리스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보통 남반구의 어떤 나라들을 언급들 하시는지라 국산 프로폴리스가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 그러다 이 홈페이지를 알게 되고, 몇 주를 지켜본 끝에 믿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으로 구매하고, 뚜껑을 따고, 먹었습니다.

........슬프게도, 먹고 난 첫 소감은 알코올이 느껴진다?;였습니다 ㅜㅜ

이리저리 검색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이, 프로폴리스의 일반적 정제 방법은 주정에 녹여내는 거라 하더군요. 그전에 먹던 것이 알코올 프리(프리인 줄도 몰랐습니다)라 원래 이런 건 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여기서 발생한 한 가지 문제는 알코올, 주정도 술이 아닌가-라는 것입니다 ㅜㅜ
저는 천식 환자고, 천식은 술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천식 발작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행히도 먹고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알코올이라는 느낌이 혀에서 팍 느껴지는 것이 상당히 슬프네요. 주정이 40%면 40도 술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리 물을 탔다고 해도 도수는 숨길 수 없잖습니까.
게다가 제가 천식이라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제겐 9개월짜리 아들이 있고, 아직 그 아들은 엄마 젖을 좋아한다는 거죠. 수유부입니다만, 술 마시는 수유부 얘기는 상상도 안 하며 삽니다. 혹 젖으로 알코올이 소량이라도 분비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무섭습니다 ㅜㅜ

천식이나 비염, 아토피에 프로폴리스 좋다는 얘기만 하지 프로폴리스 알코올 때문에 사건이 일어났다(?)라는 얘기를 들은 적 없으니 괜찮을 거라 믿고 싶으면서도 그래도 아기가 있으니 잔걱정이 늘어나네요.

주정도 술로 볼 수 있을까요 ㅜㅜ
하니 폴리스 도수가 얼마나 되는 걸까요 ㅜㅜ
아기 감기 심할 때 이유식에 프로폴리스 한 방울씩 타서 먹였었는데, 알코올이 이만큼 들은 것도 먹일 수 있을까요 ㅜ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차하면 신랑 전용으로 돌려야겠지요)

59473_gsj.jpg
택배를 검사하는 요 볼 탱실한 녀석이 9개월 반 되었다는 아들내미입니다. 요 쬐끄만 녀석에게 알코올이라니, 슬프잖습니까 그렇잖습니까 ㅜㅜ 알코올 프리 계획은 없으신가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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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아빠님의 댓글

이루아빠
작성일
11개월 갓난아기를 둔 아빠입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희석을 하더라도 알콜이 있는것은 사실이죠. 저는 아이가 9개월때부터 프로폴리스를 희석해서 먹였습니다. 2개월때 아이가 폐렴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 때 의사들이 완전 실험대상으로 보더군요. 온갖 안좋은 검사를 해보려고 했지만 다 거부하고 몇 일 후에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을 했지요. 대학병원 의사들 참 나쁜 인간들 많습니다. 출생2개월의 폐렴은 아주 희소한 케이스에 속하거든요. 논문거리로 딱이죠. 자기 애들이라도 그렇게 할런지. 

제가 프로폴리스를 적년 12월에 먹이기 시작했는데 그 때 한참 독감이 유행하던 시기였습니다. 저희 아이들 다 콧물 흘리고 기침하고 걱정 많이 됐었죠. 또 악화되는 것 아닌지. 그 때 꿀과 프로폴리스, 그리고 로얄젤리를 먹이기 시작했고, 몇 일 후부터 아이들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폴리스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 컨디션을 감안해서 정상이다 싶으면 안먹이고, 약간 이상하다 싶으면 희석해서 하루 한번 정도 먹이면 될 듯 합니다. 감기 걸려서 온갖 항생제에 약 먹는 것보다는 미량의 알콜 섭취가 낫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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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현대 의학은 가장 쉬운 방법을 두고 멀리 멀리 돌아서 비용이 많이 드는 방법으로
그것도 고통을 주면서 치료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봅니다
의사들이 나쁜것도 아니고 구조가 잘못된 것이고 그걸 깨닫지 못하면 속수무책으로 희생양이 되는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이루아빠님처럼 깨어있다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일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데 참 안타깝지요
답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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