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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뭉침 > 문의게시판

벌 뭉침

작성자
이루아빠
등록일
2011-04-23 07:34:57
조회수
2,584

집에서 벌침을 맞기 시작한지 넉달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매일 매일 적응 진도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후, 욕심 버리고 드문드문 잊을만하면 벌침 놓는 식으로 하였네요. 3일전에는 좌우족삼리에

직침 2방, 좌측곡지에 직침 1방, 우측곡지에 발침 1방을 놨는데, 붓는 것도, 가려운 것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거의 적응이 끝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벌통을 보면, 벌들이 뭉쳐있는 것을 보는데요, 벌 뭉침이 어떤 경우에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줄이 붙어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벌뭉침에 대해서 가급적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요즘 로얄젤리 하시느라 힘드시죠? 바쁘신데 찾아뵙는 것도 시간 뺏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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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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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요즘 새벽에 로얄제리 작업을 시작하니 벌도 새벽부터 쏘입니다~
채취를 마치고 밥을 먹고 한숨 쉬는 시간이네요
이젠 다시 이충하러 나가면 오후 2시에나 끝나려나....
중간에 점심을 먹으면 더 늦어지지요

제가 겪어보니 꿀벌의 독은 면역은 생기지만 내성은 생기지않으니 어떤 항생제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해야 할것입니다
실제로 1200배나 더 강력하다고 하는데 출처가 어딘지를 알수 없더군요

그런데 벌들이 뭉친다는 질문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봉침용통에서 그러는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쓰는 벌통인지...
우리가 쓰는 큰 나무벌통에서는 벌들이 늘어 할일이 없어지면 벌통앞에 나와 뭉쳐있기도 하지요
바쁘긴 하지만 우리 고객님들께 우리의 일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또 자신감의 표현이니 언제든지 오셔도 됩니다~
로얄제리 작업은 이충을 시작한지 3일만에 채취하지요
하루에 모두 다 하면 하루 일하고 2틀은 쉬겠지만  2파트로 나눠서 하므로
이틀일하고 하루쉬고를 반복합니다
어제와 오늘 작업하고 내일은 쉬고 모레와 글피 작업하고 그 다음날 쉬고...
날짜를 잘 맞춰서 오시면 됩니다
채취작업을 직접 보시려면 9시 전에 오시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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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기님의 댓글

이건기
작성일
벌들이 뭉치는 것을 봉구라고 하더군요. 기온이 낮을 경우 온도유지를 위해서 벌들이 공처럼 뭉치게 됩니다. 겨울동안에는 휴대용 벌통에서도 벌들이 봉구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날이 풀리면서 봉구현상이 줄어들었습니다. 여름에도 벌통을 냉장실에 잠깐 넣어두면 봉구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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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아빠님의 댓글

이루아빠
작성일
그걸 봉구라고 하는군요. 제가 본 것은 벌침통에서 벌의 뭉침입니다. 실내에 벌통을 두고 있는데요, 실내 온도가 24~5도 는 됩니다. 꼭 추워서 그런것만 같지는 않고요, 뭉쳐있는게 뭔가 뜻하는게 많을 듯 한데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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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꿀벌들은 추위를 느끼면 외부에서건 내부에서건 공모양으로 뭉치니 똑똑하지요~
특히 겨울에는 추울수록 봉구의 크기가 작아집니다
날씨가 따뜻할때 자리바꿈을 하고 그사이에 먹이도 먹고...
추위말고 다른 까닭이 있는지는 아직 감이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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