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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문의게시판

안녕하세요.^^

작성자
김민정
등록일
2011-05-03 11:40:54
조회수
802

안녕하세요~ 아마 제 글이 사라졌나봐요~

다시 문의 드릴게요~

 

자연식품에 관심이 무척 많은데

요즘 꿀의 매력에 흠뻑 취해 살고 있답니다.

최근에 아카시아, 대추, 감 꿀을 우연한 기회에 직판으로 구해서 먹게 되었는데요,

그 아련한 향기와 풍미가 어쩜 꽃마다 그리도 다르고 매혹적이던지요...

과연 오리지널 숙성꿀은 다른거구나... 마트에 파는 꿀이랑 차원이 틀렸어요.

그래서 다른 꽃에서 나온 꿀들도 먹어보고 싶어 특이한 꽃꿀을 찾아 헤매다 여길 알게 되었어요.

 

다른분들은 결정화된 꿀을 별로 안좋아 하시는것 같지만

저는 결정된 꿀도 사탕처럼 너무 맛있더라구요

요즘엔 날이 풀려서 들하겠지만 고숙성꿀이랑 때쭉나무꿀은 결정이 되었다던데 어떤가요?

그냥 막 퍼먹는것이 젤로 좋아서 아침마다 여러가지 꿀을 먹고 있는데

몸이 너무 좋아졌어요. 그것이 가장 맛이 좋기도 하구요 ^^;

지금은 야생화꿀, 아카시아, 대추, 감 꿀을 먹고 있는데

같은 야생화꿀이라도 채취하는 사람과 채취하는 곳, 그리고 숙성도에 따라

향기도 틀리고 맛도 틀리다더라구요. 전 아직 진짜 꿀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좀더 다양하게 접해보고 싶기도 하고...

 

집에 있는 꿀이 아직 남아 있어서

여기서 때쭉나무랑 고숙성 꿀을 먼저 주문해보고 다른건 곧 나올 햇꿀로 구입해 보려고 해요.

★때쭉나무꿀과 고숙성꿀은 결정된 상태인가요? 어떤가요?

   크림상태로 된 꿀을 구입해 보고 싶기도 하거든요.

    물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 있다면요.~

 

그리고 꿀에 관심이 생기니 자연스레 꿀벌에게서 나온 다른 것들에게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근데 로열제리는 고가이고 전 아직 그거 안먹어도 될것 같아서...

귀한거니까 더 급하신분께 양보하고 저는 나중에 아이를 가지면 먹기로하고..^^;

대신 화분을 꾸준히 먹어보려고 해요. 

이리저리 공부해보니

적당한 가격에, 화분도 오래먹으면 로열제리처럼 효과가 탁월하다고 글을 읽어 보았거든요.

 

마침 생화분이 나오는 시기라 좋지만 산나물 때문에 냉동실이 꽉 차버려서

얼른 공간을 만들어 화분을 구입해 놓으려고 하는데

보니까 생화분이 효과도 그렇고 맛도 좋은데 꿀처럼 연중 내내 구입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4~5월만 한시적으로 판매가 이루어 지는 거더라구요....

 

★그럼 여기서도 5월까지만 판매하시나요?

    좀 쟁여놓아야 하는 것인지....

    생화분 철이 지나면 나머진 건조화분으로 구입할수밖에 없는 것인지요.

 

그리고 전 냉동실에 넣놨다가

먹을때마다 꺼내서 한스푼씩 떠서 실온에 있던 꿀이랑 혼합해 먹고 또 냉동실에 넣어두고

이렇게 하는걸 생각했는데

보니까 화분이랑 꿀이랑 섞어서 냉장실에 넣어두고 먹기도 하더라구요.

꿀은 월레 냉장실에 넣으면 안좋은거라고 하던데........

그리고 그렇게 하면 화분이 풀어져서 죽처럼 되지 않나요?

 

● 효과면에서 처음에 한거랑 어떤가 더 나은 방법인지요.

●만약 두번째 방법(꿀+화분 혼합-->냉장보관) 이 더 좋다면 꿀과 화분의 비율은 어떤지

●그리고 이방법이 건조화분일때도 해당이 되는 것인지요.

 

★마지막으로 혹시 PT병 말고 유리병으로 보내주실순 없으실까요?

꿀병이 비면 거기에 피클을 담가먹을수가 있는데 PT면 불가능 하구요...

꿀병을 재활용 할수있어서 좋을텐데 혹시 가능할까 해서요.

가능하다면 PT와 용량이 다르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혹시 가격면이나 위생면이나 다른 불이익은 없는건지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꿀은 정직한분 만나서 구입하는게 젤 중요하다던데

좋은곳을 알아서 기쁘기도 하네요.

오래 운영하신 곳 같은데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자주 업데이트 하시는게 믿음도 가고 보기 좋네요.

문의게시판이나 여러가지 게시판 운영이 잘 안되는 곳은 이용하기도 사실은 좀 망설여 지거든요.

사진게시판에서 채취장면이나 가공실 같은걸 볼수있어서 참 좋습니다.

올리신 글 읽어보니 좋은말도 많구요 명언도 많네요~

세상은 아는만큼 보입니다
사기꾼은 아는만큼 사기를 칠테고
장사꾼은 빈틈을 찾아 돈을 벌테고
진리를 찾는 이들은 어느 한종교에 얽메이지 않게 되겠지요

참 와닿는 글입니다.

시간날때 게시판을 찬찬히 다 살펴보아야 겠어요~^^

 

감로꿀... 밤꿀... 다양한 다른 꿀도 접해보고 싶네요~

서로 다른 양봉가에서 구입한 같은 종류의 꿀을 먹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것 같습니다.

근데 슬쩍 돌아만 봤는데도

워낙 신뢰감을 팍팍 주는 곳인것 같아서 여기를 쭉 이용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올해는 얼마나 더 향기로운 꿀이 나올런지...

얼른 햇꿀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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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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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꽤 심도있는 질문을 요하는 글이네요~
이제 점심먹어야 하니 저녁에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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