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품절된 꿀이 늘어나는군요~
때죽나무꿀로 쑥 효소를 담으셨다니 맛이 궁금합니다.
특히 쑥이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께 좋기도 하지요.
꿀은 대부분 따뜻한 성질이므로 어떤꿀도 좋을거라고 생각되지만
그중에서도 옻나무꿀이 가장 낫지않을까 합니다.
옻나무는 열이 많은 약초의 대명사이고 실제로 효과를 보신분들이 많습니다
가끔 옻나무꿀에서 옻이 오르지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도 있으나 절대 그럴 염려는 없으니 안심하셔도 되구요.

흔히 효소를 만들때 쓰는 설탕은 수분이 없으므로 1:1의 비율로 많이 하는데 벌꿀은 수분이 많으므로 진한꿀일수록 좋습니다.
효소재료에 따라 과일처럼 수분이 많은것은 꿀의 양을 좀 더 넣어야 발효를 막을수 있지요. 수분이 많으면 발효되어 신맛이 날수 있으니까요.

요즘 쑥이 한창 예쁘게 자랐던데 저도 쑥 효소를 담아보고 싶네요...
근데 내일부터는 화분을 채취해야 하므로 정신이 없을듯~
감사합니다~

특별한 개인정보가 없고 좋은 내용의 질문이므로 비밀글 해제하였으니 양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