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량
- 작성자
- 김환욱
- 등록일
- 2011-01-13 11:33:06
- 조회수
- 2,243
로얄젤리를 11개월 영아에게 먹일 때, 티스푼 반 정도도 많은 듯 싶습니다. 3~4일 전에는 티스푼 반보다 좀더 먹였었는데, 아이가 먹고 난 이후 시간이 좀 지나서 뭔가가 아픈 듯 계속 울더니 자는 중에도 자주 깨서 앙앙~ 울고 힘들어하더군요. 배고픈가해서 분유를 먹여도 안먹고 안아줘도 벗어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저께는 아예 안먹여봤더니 그런 증상이 완화되었고, 어제는 티스푼 1/5 정도를 다시 먹여봤죠.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번에 많이 먹이기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나눠서 먹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연령별로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치아간 잇몸 안쪽에 염증이 있어서 프로폴리스 원액을 그 잇몸 부위에 13방울 떨어뜨리고 가그린 하듯히 하기를 약 일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염증이 약해지고 잇몸이 좋아지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문제는 구강 내부의 약한 피부들이 프로폴리스 원액을 못견디는 듯 합니다. 어제 넣을 때는 피부가 많이 쓰릴 정도가 되더군요. 살들이 오돌오돌 일어날 정도로 자극을 많이 받은 듯 싶습니다. 따라서 프로폴 원액 사용과 농도 조절도 적절히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뭐든지...과하면 안좋은 것 같군요.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여기에도 해당되는 듯 합니다.
반면에, 로얄제리와 프로폴리스 희석액 먹기 시작한 이후로 아직까지 아이 셋다 감기 기운은 없습니다. 1년전에는 애들 매일 콧물 나고 종종 기침하고 했는데 그때보다 확실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어린이집 갈 때에도 스틱꿀 두개씩 들고 가더군요. 하나는 입에 물고 하나는 손에 들고. 꿀도 효과가 있겠죠.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아기들은 당연히 체중에 비례하여 줄여야하고....
괜히 비싼것 낭비한 결과가 되었군요
프로폴리스 원액은 피부에는 괜찮으나 입안의 점막에는 주의하셔야 할듯합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질리지도 않고 꿀을 잘먹으니 이래저래 추위도 안타고 감기는 물론~
더욱 좋은 결과 기다릴께요....^^
벌집아씨님의 댓글
한방울만 떨어트려주시면 되세요. 하루 두세벙 그렇게해주시면 바로 좋아지시는데
많은양은 아니되옵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