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숙성꿀~ 향기에 취하고, 빛깔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 작성자
- 이유빈
- 등록일
- 2011-06-16 18:29:52
- 조회수
- 2,763
올해 고숙성은 작년에 비해 빛깔이 연한듯 합니다. 대신 더 향기로워진 것 같구요.
오늘은 어찌나 덥던지 기진맥진해 있었는데 요~고숙성 아이 덕분에 기분이 화~악 깨어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꿀벌집 꿀중에 옻나무 꿀이 참 좋더라구요. 제가 작년에 꿀벌집 꿀들을 모두 모아
온갖 꿀맛 다 느껴보았었잖아요~ 모든 꿀들이 다 좋았지만 단연코 최고는 두구두구두구~~~~
황금색 옻나무와 고숙성 옻나무.....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올해도 변함없이 향기에, 빛깔에, 맛에 취할수 있는 행복을 누리게 되었네요.
게시판에 올려놓으신 고숙성 채밀기 잘 보았어요. 부모님이 흘리신 땀방울 덕분에 자라고 배우고
살고 있듯이 꿀벌집 내외분 땀방울 덕분에 저희들 맛난꿀 먹고 있네요.
금전적인 수익은 많이 얻을 수 없으시겠지만 믿고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의 인정으로
수익을 대신하면 어떠실런지요? 항상 가슴 한켠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다른분들도 기다리고 계신분이 있는데 너무 죄송하네요
어제도 우리집 셋은 임실로 진안으로 다시 집으로 고!
진안의 봉장에는 야생화꿀과 함께 감로가들어오고 있더군요
집에 남겨둔 꿀벌로 밤꽃로얄제리를 시작했습니다만 부족하니 모두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또 선택을 강요합니다
좋기는 한데 너무 바빠요~
이유빈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생각해보면 객님들과 함께 해볼만한 일들이 참 많은데.....
댓글을 볼때마다 생각해봅니다~
벌집아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