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꿀
- 작성자
- 최미숙
- 등록일
- 2011-06-21 11:15:18
- 조회수
- 5,010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스틱꿀은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보내주신 스틱꿀 셋트중에 양생화꿀에 대해서 애기좀 할려구요.
아침에 좋아하는 야생화꿀부터 주기로 하고 출근하는 남푠손에 한봉지 쥐어주고 나도 맛볼려고 가위로 위를
자르고 먹으려니 헉! 왠걸 완전 크림이더라구요 부랴부랴 일단 다른거 (아카시아) 하나들고 나가서 막 출발
하는 차 부랴부랴 새워서 바꿔주고(이상하면 그길로 안먹기 때문)
다른거도 잘라 봤더니 역시나 크림이에요...야생화꿀은 온통다 크림같아요.
맘이 좀 안 좋았습니다....한겨울도 아니고 이 더운날에 온통꿀이 다 침전된거 같으니요.
야생화꿀이 토종꿀에 가깝다고 하셨는데...토종꿀은 몇년이 되었어도 침전되는게 없는걸 아는지라...
혹, 제 상식으로 모르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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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루아빠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남편께서 안드실까봐 걱정이 많으시군요
야생화꿀은 위 이루아빠님의 설명대로 원래 결정이 잘되고 그상태를 선호하시는 분도 있기에 따로 설명을 드리지않았더니 오해가 생긴것같습니다
현재 보내드리는 스틱꿀의 야생화꿀은 작년에 생산된 것을 포장해놓은 것이고 올해것은 그저께 떴는데 아직 스틱으로는 포장전이어서 이런일이 생겼군요
그렇지만 야생화꿀의 결정화는 지극히 정상이고 토종꿀 역시 결정이 아주 잘됩니다
결정이 잘되는 토종꿀이라도 따뜻한 실내에서는 결정이 안되므로 아마 미숙님께서는 결정화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다면 결정이 안된 야생화꿀로 교환해드릴께요
어젯밤 진안에서 집으로 모두 철수하여 정신이 없어 답변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미숙님의 댓글
이루아빠님 말씀처럼 차에 두면 액상으로 변한다고 하시는데...
이 더운 날씨에 크림이라는게 이해가 좀 안가요.
제가 단것은 속이 울렁거려서 못먹는데 꿀은 먹거든요.
그런데 크림꿀이 그래요..
너무달아서 속이 안좋아서 그냥 못먹고 물타 먹었어요.
바꿔주신다면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바꿔야 할지요.
그리고 확인차원에서 몇개 꺼내졌구요.
아님 이루아빠님 말씀처럼 두면 액체로 변한다면 젤 나중에 먹어도 되구요.
운영자님 답변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바쁘시고 피곤하실텐데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그 불신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조금더 설명드리면 한번 결정된 꿀은 일부러 열을 가하기전에는 녹지않습니다. 만약 토종꿀이 섭씨 13도 이하의 온도에 보관시 결정되지않았다면 그것은 열처리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알고보면 결정되지않게 하는것도 사실 간단하지만 저는 그런짓 싫어하고 고객님들께서도 좋아하지 않으시겠지요
자유게시판에 이루아빠께서 올려주신 3088번글을 보시면 오해가 풀리실거라 믿어지네요.액상꿀을 크림꿀로 만드는 특허관련내용이니 꼭 읽어보시길~
교환은 원하시는 날짜를 지정하시면 새상품을 보내드리고 그편에 맞교환하시면 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다시 추가합니다. 전기밥솥을 보온으로 설정해놓고 그안에 두시면 쉽게 녹일수있기는 해요. 일부러 녹이시려면 번거로우실테니 스텐대접같은데 담아놓고 밥위에 올려놓으시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실것 같은데.....
이건기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최미숙님의 댓글
불신은 아니구요..전 운영자님을 믿습니다.
그래도 상식적으로"꿀"하면 있잖아요..우리가 알고 있는 "꿀".
이미 결정된거 녹여서 먹기는 싫구요.
두고 보다 먹어지면 먹구요.아님
다음번 주문때 결정해서 알려드려도 되죠?
벌꿀들 한창 일해야 하는 철에 비가 이리와서 제가다 속상한데 운영자님은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머라 위로를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