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나무꿀과 생화분 믹스를 먹고
- 작성자
- 이루아빠
- 등록일
- 2011-12-16 16:10:40
- 조회수
- 4,243
옻나무꿀 3/4 통에 생화분 600g 다 털어넣고 섞어서 하루밤 놔둔 후에 두 번을 먹어봤습니다.
먹고 나서 바로 배속에서 이상 반응이 오네요. 배가 매우 뜨겁고, 머리도 어지럽습니다.
그렇다고 설사가 나오지는 않는 걸 보면 상한 것 같지는 않아요. 생화분도 냉동실에 잘 보관되어 있었고,
옻나무꿀도 꿀만 먹을 때는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
그저께 믹스를 뜨거운 물에 타서 한잔 먹고 한 여섯시간 정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 쉬어보고 오늘은 물에 타지 않고 숫가락으로 두숫가락 정도 그냥 떠 먹었습니다.
물에 타먹나, 그냥 생으로 먹나 배에서 뭔가 난리가 나는 것은 비슷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일종의 명현 반응인지, 아니면 옻나무꿀과 생화분이 안어울리는건지,
몸은 상당히 힘들어지고, 배도 뜨거워지고...
있다가 저녁 운전해야하는데 제대로 운전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됩니다..
다른 분들은 꿀화분 믹스 먹고 문제들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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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벌집아씨님의 댓글
화분은 모두 섬유질덩어리로 되어있고 또한 벌들이 뭉쳐올때 꿀로 동그랗게 만들어오지요
장이 나쁜정도에따라서 조금만 먹어도 많이 아프신분이있지요. 제일 간단하게 알수있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꿀을 먹었을때 명치끝이 아프시거나 열이 나시는분은 위가 약하거나 이상이 생기신분입니다 반대로 화분을 먹었을때 배가 아프신분들은 장이 안좋으신 분들이지요
제가 지금 나가봐야해서~~ 자세한것은 울 신랑이 올려드릴거에요. 아프시더라도 조금씩 참고 드세요. 그러면 장도 튼튼 가족은 행복해질겁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사람에 따라서 어느분은 배가 무지 편해지기도 하고 이루님처럼 반대의 반응을 보이는 분도 가끔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경우에 아픈데도 참고 드시는것이 좋은지는 저도 확신이 안가는군요
예를 들면 식초의 경우에 지방을 분해하므로 어느정도 체중이 있는 분들은 몸에서 본능적으로 당기고 흡수도 잘되지만 마르신분들은 오히려 위장장애가 생길수 있습니다
이런 성질은 프로폴리스도 마찬가지지만 식초가 훨씬 더 뚜렷하지요
아마 우리아빠님의 체질이 워낙 예민하여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것같습니다
지금은 어떤식으로든 결말이 났겠지만 무사히 운전하고 집에 돌아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루아빠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재미있는 임상경험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