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꿀을 받아 가족들과 같이 그냥도 먹고 식빵에 발라먹어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05:30분 기상, 신체 컨디션 매우 좋습니다.
거울로 보니 얼굴의 피부 또한 매우 좋습니다.
며칠전 만난 친한 선배가 업무에 찌들어서 얼굴이 말이 아니라고 했는데
오늘은 자는 동안 콜라겐 합성이 매우 왕성했는지 낯의 표면이 반짝거리는 것 같습니다. ^^
아내는 잠을 못 잤다고 하면서 안방에서 나오는데 얼굴은 좋아보입니다.
피곤한 눈빛도 아니고 생체의 활성도가 좋아보입니다.
수면 집중이나 수면의 약화 모두 꿀에 대한 유익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아내는 확인해 보니 진짜 꿀을 처음 먹어봤다고 합니다. 헐~)
가혹한 업무환경으로 발생한 요추통증도 90% 가량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눈... 시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느낌을 요 며칠 받았는데
오늘은 그런 느낌 없습니다.
하나 또 있네요. 양쪽 가슴(젖꼭지 부분)을 번갈아 가며
쿡 찌르는 듯한 간헐적 통증이 요 며칠 있었는데 그 또한 오늘은 전혀 없습니다.
월화, 휴가를 내서 주말과 더불어 4일간 연속 휴식한 상태라
전반적인 회복세라도 해도 꿀의 유익한 성분이 분명 상승효과를 가한 듯 합니다.
일반 꿀이 이 정도면 로얄제리는 분명 효과가 상당할 듯 합니다.
계속 적당량을 섭취해가면서 신체변화를 살펴볼 생각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저도 어제 해남에 가서 벌통 일부를 싣고 철수하느라고 고된일을 했더니 몸이 녹초가 되었습니다. 마눌과 둘이서...사실 무거운 벌통을 차에 싣고 내리는건 저 혼자서~
마음은 전혀 그렇지않은데 몸이 옛날처럼 따라주지못함을 올해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조금전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도 눈의 충혈이 없어지지않으니...
태우님께서도 체질이 상당히 예민하신가 봅니다.
아마도 너무 불신하시고 오랜동안 꿀을 안드시다가 갑자기 꿀을 드시니 몸에서 너무 빠르게 흡수하여 받아들이는 현상이 아닐까 하네요~
자주 드시면 소소한 증상들은 해소되고 그후엔 점점 반응도 무뎌지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양봉산물은 깊은 산, 자연의 정기를 가장 쉽게 이상적으로 흡수하는 방법이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빠르고 경제적이기도 하지요.
꿀벌과 친하면 건강이 가까워오는거 앞으로 구구절절 느끼실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