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택배 받았거든요. ^^ 오자마자 화분 뜯어서 커피 티스푼으로 한술 맛보고 냉동고 집어넣고 돌아서는데, 응? 이건 모지 다시돌아서서 냉동고 문 열고 이 번엔 밥수저로 다시 푹 떠서 먹고 믿기지 않아서 다시한수저 떠서 먹고. 그럼 내가 지금 까지 먹어왔던건 뭐지? 실은 제가 작년에 양봉하시는 지인으로부터 화분을 선물 받았는데 그 화분은 한마디로 형용키어려운 손이 자주안갈 그런 맛이었거든요. 걍 약먹는 셈 치고 생각날때마다 먹었는데 여기 두승산 화분 한 마디로 호박 고구마인줄 정말 맛나네요. 작년에 산 여기 화분은 지인 화분때문에 냉동고에 처 박혀 있었는데 짐 다시 꺼내서 먹어보니 이런 맛이었군요. 암튼 잘 먹겠습니다. 감사하고요. ^^ 근데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인지 뱃속이 화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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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도 요즘 화분 포장하면서 한주먹 또 한주먹 자꾸 먹고있어요
그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며칠전에 방문했던 분들도 화분 한주먹씩 맛을 보곤
오잉~~ 맛나네....맛이 이상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다며 구입을 해가셧지요
꿀벌들에게 나오는것은 먹었다하면 건강에 도움이되니 열심히 드세요